나노입자로 과학의 경제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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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1
서울대학교 화학공정신기술 연구소(311동) 326호
IBS 나노입자 연구단
연구단장 현택환
균일한 나노 입자를 저렴하고 손쉽게 대량생산 가능한 합성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과학자로, 한국인 학자 중 나노 분야 피인용 횟수 상위 0.1% 논문을 최다 보유하고 있다.
2010년 화학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미국화학회지’에 한국인 최초로 부편집장으로 선임됐다.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하는 나노소재 개발
우리 연구단은 나노 입자의 합성과 그 응용에 연구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나노 입자의 의료, 에너지 분야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10억분의 1m의 수준의 크기를 가지는 나노 입자는 보통의 벌크 물질과 다른 독특한 성질을 나타내기 때문에, 나노 입자를 다루는 나노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미래의 핵심기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나노 입자는 벌크 상태나 원자/분자와 다른 독특한 전기적, 광학적, 자기적, 화학적 성질들을 나타내는데, 이 성질들은 나노 입자의 크기 및 모양, 구조 등의 요인으로 결정이 됩니다. 또한 이런 독특한 성질들을 이용하여 이 나노입자들은 생명과학 및 의학 분야, 에너지 분야, 정보기술 분야 등 수많은 분야에 응용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균일한 나노결정의 합성 공정의 개발 및 대량생산 공정으로의 확장 기술의 확보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연구단에서는 화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나노 입자를 합성하고 나노 입자의 화학적, 물리적 특성을 규명하는 동시에 나노 입자의 형성 기작을 탐구함으로써 근본적인 나노 입자의 형성 원리와 성질을 밝히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합성된 나노 입자들을 배열하고 개질하는 연구를 진행하여 다기능성 나노구조물을 제조하고, 이를 의학적 진단과 치료 등의 의료 분야와 전기화학 소재나 촉매 등 에너지 분야에 응용하고자 합니다.
본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 연구단은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첫째, 나노입자를 제조하고 의료 분야와 에너지 분야에 응용하는 연구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연구소로 발돋움합니다. 둘째, 본 나노입자 연구단를 통하여 나노입자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자들을 양성하여 대한민국의 나노기술을 책임지고 세계 최고의 나노기술 국가로 될 수 있도록 일조합니다. 셋째,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의 나노입자 연구 분야의 허브 역할을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