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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기초과학 홍보콘텐츠 공모전]

일반부(대상)_찾았다 뇌 속 하수도, 보인다 치매 치료!

찾았다 뇌 속 하수도, 보인다 치매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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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찾았다 뇌 속 하수도, 보인다 치매 치료!

팀명_확쓰리(왼쪽부터 김예진,이주연,정유진)
▲ 수상자 : 팀명_확쓰리(왼쪽부터 김예진,이주연,정유진)

□ 수상소감

안녕하세요. 일반부 대상 확쓰리입니다.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고 싶어서 참가한 공모전이었는데, 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덕분에 잊지 못할 여름방학이 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IBS와 IBS의 연구 성과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기초과학연구원의 앞날에 꽃길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작품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2018년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65세 이상 치매 유병률은 노인 인구 100명당 10명 수준이며, 치매 환자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고, 치료 방법이 없어 사실상 치매는 불치병에 가깝습니다.
이 상황에서 IBS 혈관연구단이 뇌 하부 뇌막 림프관의 구조와 기능을 밝혀냄으로써 치매 치료의 가능성을 열어, 이 연구 성과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초반부에서는 뇌척수액을 캐릭터(우직이, 깜찍이)를 이용해 소개하고 아무도 뇌척수액 배출 경로를 밝혀내지 못했음을 뇌 속 미로로 표현했습니다.
중반부에서는 연구진의 실험을 쥐 캐릭터를 통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뇌척수액&노폐물 캐릭터가 림프관 하수도를 통해 빠져나감으로써 뇌 하부 뇌막 림프관이 뇌척수액의 주요 배출 경로임을 알립니다. 림프관을 뇌 속 하수도로 표현하고 그 둘의 색을 일치시켜 이해를 도우려 했으며, 노화에 따라 림프관 구조가 망가짐을 보여주기 위해 어린 쥐, 늙은 쥐의 림프관을 비교 설명했습니다. 또한 연령에 따른 치매 발생률 그래프를 사용했습니다. (http://www.kagp.or.kr/ko/4)
마지막으로 후반부에서 연구결과가 치매 치료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함을 나침반으로 표현하고 학술지 nature에 게재된 사실을 소개했습니다. 연구의 발전 가능성을 알림으로써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전해질 희망을 일출로 나타냈습니다.

□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계기

2학년 1학기가 끝나고 방학 동안 학업과 관련하여 대외 활동이 하고 싶어, 여러 가지 활동을 찾던 중 ‘IBS 기초과학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발견하였습니다. 자연과학 관련 공모전이 매우 드물어 이 공모전이 반가웠고, 대표자(정유진)의 고등학교 친구와 대표자의 대학교 친구가 모여 공모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 공모전은 과학적인 지식을 담으면서도 연구 성과를 홍보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었기 때문에 주제가 매우 흥미롭고 인상 깊어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작품 기획·제작하기까지의 과정 소개

첫 번째 모임은 크로플이 맛있는 동네 카페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세 명 다 화학 관련 전공이어서 당연히 화학 분야 주제에 먼저 눈길이 갔고 그것으로 확정되려는 순간 ‘우리가 단지 우리의 관심 분야라는 이유로 이것을 홍보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공모전 주제에 맞추어 우리가 어떤 것을 잘 홍보할 수 있는지 다시 방향을 잡았습니다.

두 번째 모임에서는 무조건 주제를 정하자는 생각으로 또 다른 카페에 모였습니다.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팀원 중 한 명이 자신 가족의 치매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ibs의 많은 주제 중 우리의 경험이 조금이라도 있는 치매 치료를 선택하고 이 연구 성과를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였습니다. 경험을 녹여서 더 완성도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치매 치료로 주제를 잡고 조사를 해보니, 정말 치매는 언제 누가 걸려도 이상하지 않은 노화의 증상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ibs의 놀라운 연구 성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후, 주제를 선정하고 드라마, 영화, 홈쇼핑, 판타지, SF 등등 어떻게 홍보할 수 있을지 주제를 표현할 방식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보드를 작성하면서 이 공모전이 원하는 것은 좀 더 간결하고 확실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스토리보드를 몇 번이나 다시 작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방향을 잡았지만 코로나19로 세 명이 자주 모이는 것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 매일매일 비대면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스토리보드(총 27컷)가 완성되고, 초반부(1~9컷), 중반부(10~18컷) 후반부(19~27컷)으로 나누어 그림을 그리고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전문적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려 했으나, 정해진 기간 안에 새 프로그램을 습득하여 영상을 완성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영상을 제작하려고 했습니다. 마침 세 명다 아이패드 유저였기 때문에, 필기 목적으로 구입한 어플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자막과 배경음악만을 남겨 두고 기간이 늘어난 것을 확인했습니다. 학교 개강과 겹쳐서 영상을 이대로 마무리할까 생각했지만, 저희 영상의 질을 보완할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아쉽다고 느낀 부분을 모두 수정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개강 후에도 시간을 쪼개 스토리보드부터 다시 작성하고 캐릭터 모션까지 다시 수정한 후 더욱 업그레이드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예상 소요 기간보다 더 오랜 시간을 투자하게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더 완성도가 높은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작품을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1. 회의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
세 명 전부 다 같은 동네가 아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회의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회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밤새 회의도 하고, 항상 켜두고 함께 작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 영상 제작하면서 어려웠던 점
홍보 콘텐츠를 만들려면 먼저 제작자가 홍보할 내용을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치매 치료 관련 연구에 대해서 찾아봤지만 이제 저희는 겨우 2학년 대학생들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얼마 배우지 않은 전공들로 이 연구들을 온전히 이해하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이 연구가 게재된 NATURE 논문도 찾아보고, 생명공학을 전공한 지인분께도 연락드려서 최대한 이해하려 했으며, 이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이 부분이 비전공자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욱 간결하고 어렵지 않게 설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상 전공자가 없어서, 영상을 제작하는 프로그램도 잘 몰랐고, 영상에 대한 지식도 없었습니다. 아이패드에 있는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했고, 추가로 유튜브로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를 독학하며 영상 편집을 배웠습니다.
공모전 참가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유튜브로 다른 공모전 동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배경음악부터 효과음까지 엄청 들어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그 공모전 수상작들과 비교하면서 내레이션 고민도 꽤 했었습니다. 전문 AI 내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할까도 했지만, 내레이션도 직접 팀원 중 한 명이 했습니다.

□ 기타 하고 싶은 말

화학 관련 전공이다 보니 제약회사, 화장품 회사 등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치매 치료제 개발에도 흥미가 생겼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은 공모전이 아니었으면 사실 모르고 지나칠 뻔한 우리나라의 연구소였습니다.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를 보면서 되게 소통에 대한 노력을 많이 한다고 느꼈습니다. 딱딱한 연구소 이미지였는데, 유튜브 캐릭터인 ‘게놈’을 활용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IBS의 훌륭한 연구 결과에 더욱 관심을 갖고 응원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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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팀 : 백서윤   042-878-8238
최종수정일 2021-02-17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