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기초과학 홍보콘텐츠 공모전]일반부(우수상)_SCIENCEMANIAC's IBS CRASH COURSE
□ 수상소감완벽하진 않았지만 열심히 리서치하고 촬영한 노고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이렇게 재미있는 공모전을 개최해 주신 분들과 저희 영상을 좋게 평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매우 감사드립니다. □ 작품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제목의 'Crash Course'에서 느낄 수 있듯 이 영상의 주된 목적은 짧은 시간 내에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논문 내용을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배경 설명, 쉬운 예시를 들거나 그림을 그려 묘사하는 등 시각적으로 재미를 주는 유익한 영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영상은 크게 총 일곱 개의 장면으로 구성되었으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정의 및 예시 설명, 공포 반응에 관여하는 뇌 구조 언급, 이번 연구의 가설, 결과 그리고 과정 등을 설명했습니다. □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계기주효빈- 기초과학연구원을 이미 알고 있었고 특히 제 학과와 관련이 있는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의 활동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사이트에서 공모전 개최 소식을 보았고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주저 없이 지원했습니다. □ 작품 기획·제작하기까지의 과정 소개공모전 주제를 보고 개인적으로 시험기간에 자주 시청했던 유튜브의 crash course 강좌가 바로 블랙보드에 시각적으로 재미있는 강의를 해주는 식의 영상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전달해 주신 요약본을 읽고 대본의 큰 틀을 잡았고 논문 원본에서 실험 방법, 앞선 연구와의 차이, 그래프 등 세세한 내용과 그림을 참고했습니다. 그 외에 추가적으로 배경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다섯 개의 외부 논문을 인용하여 대본 작성을 마무리했습니다. 전 대본 제작과 내레이션, 하은이는 촬영, 소품 및 참고 그림 제작을 맡았고 수현이는 편집을 맡았습니다. □ 작품을 만들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주효빈- 저는 영상 제작에 경험과 기술이 비교적 적어 생각보다 계획한 대로 진행되지 않았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을 하면서 글씨와 그림을 하나도 틀리면 안 되며 이 설명과 영상의 내레이션 싱크를 시간 안에 맞춰야 하는 점이 가장 마음처럼 되지 않았던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이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배운 내용도 복습할 수 있었고 평소 매우 관심 있었던 뇌인지에 대해 더 공부할 수 있었고 뇌인 지학이 현실에서 누구에게 어떻게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는 학문인지 다시 깨달을 수 있었던 정말 가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 기타 하고 싶은 말주효빈- 저는 미국에서 neuropsychologist라는 직업을 가져 뇌 수술팀, 다양한 전문의들과 팀을 이뤄 뇌질환, 정신질환, 인지장애를 겪는 환자를 위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함으로써 저는 PTSD 환자에게 미래에 제공할 수 있는 설루션을 배웠고 논문을 읽으며 뇌인지 분야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공모전에 참여하며 연구원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되었는데 최근 IBS의 치매 원인 규명, 신약 개발을 위한 활발한 연구 행보를 보면서 대단한 연구팀이라고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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