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과학잇슈] 미국항공우주국(NASA) 중대발표!"달나라에 토끼는 없어도 ㅇㅇ은 있다" ibs 기초과학연구원 Institute for Basic Science 8 IBS가 알려드립니다 과학잇슈 미국항공우주국(NASA) 중대 발표! "달나라에 토끼는 없어도 OO은 있다" Ch. 135 ibs 기초과학연구원 Institute for Basic Science 출처: David McNew/Getty Images 지난 10월 27일. 미국항공우주국(NASA)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에 역대 급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바로 달에 우주인이 활용할 수 있는 물이 있다는 연구결과입니다. ibs 기초과학연구원 Institute for Basic Science 달 표면은 온도가 130도 이상으로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햇빛이 들지 않는 충돌구의 온도는 영하 180도 이하입니다. 여러 연구를 통해 과학자들은 햇빛이 들지 않는 이 충돌구 지역에 얼음 형태로 물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ibs 기초과학연구원 Institute for Basic Science 출처: NASA 보잉 747기를 개조한 '성층권적외선천문대(SOFIA)'로 달을 관측하던 NASA 연구팀은 놀라운 것을 발견했습니다. 햇빛이 드는 달 표면지역에서 물 분자의 분광 신호를 포착한 것입니다. SOFIA: 11.6km 상공에서 비행하며 2.7m 구경 적외선 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측하는 연구 ibs 기초과학연구원 Institute for Basic Science 350ml = 350ml 달에 있는 물의 양은 약 350ml로 음료 한 캔만큼의 분량에 해당됩니다. 연구진은 햇빛에 노출된 지역임에도 물이 증발되지 않은 것은 물 분자가 모래 알갱이 사이에 끼어있거나, 운석 충돌로 생긴 유리상태의 물질 안에 들어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ibs 기초과학연구원 Institute for Basic Science 달 남극(왼쪽)과 북극(오른쪽)의 물의 분포도 출처: NASA 한편, 이날 미국 콜로라도대 연구진 역시 달에 관한 놀라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혜성이나 운석이 충돌하면서 물이 전달돼 얼음 형태로 보존돼 있을 '영구 음영지대'가 달 표면의 0.1%에 해당하는 약 4만㎦에 이른다는 것 입니다. 영구 음영지대: 온도가 영하 163도 아래로 내려가 있는 어두운 영역 ibs 기초과학연구원 Institute for Basic Science 연구진은 NASA의 달정찰궤도선(LRO)을 이용해 10원짜리 동전만한 크기의 충돌구까지 모두 찾아낸 결과, 물 저장이 가능한 면적이 기존 예측보다 2배가량 많음을 밝혀냈습니다. ibs 기초과학연구원 Institute for Basic Science IBS가 알려드립니다! 일상 속 과학잇슈 "우주인이 지름 수 km의 거대한 음영지대 안으로 들어갈 필요 없이 주변에서 쉽게 음영지대를 찾아내 바로 물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과학자들은 이 물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을지 파악하기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달 우주기지 건설, 심(深) 우주탐사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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