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사이언스 얼라이브 행사가 지난 15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초과학연구원(IBS),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이 주관하고 동아사이언스가 주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응원합니다! 청년과학자! 나는 1저자다’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 노도영 IBS 원장

이날 행사에는 노도영 IBS 원장, 윤석진 KIST 원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장경애 동아사이언스 대표가 참석하였다.

▲ 이재훈 박사(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쇼미유어리서치 시상식에서는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이재훈 박사가 IBS 원장상을 수상 하였다.

▲ 구본경 단장(유전체 교정 연구단)

구본경 IBS 유전체 교정 연구단장은 시니어가 보는 대한민국 청년 과학자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구본경 단장은 “과학자는 장점이 많은 직업”이라며 “지식의 지평을 넓히는 지적 생명체인 인간이 인생을 한번 살면서 할 수 있는 도전적 직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실패했을 때 다시 도전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성공했을 때도, 또 도전하고 논문을 낸 뒤에도 또 내는 지속 가능성이 중요하며 그러려면 과학이 취미가 돼야 한다. 인생까지 즐거워질 것”이라며 청년 과학자들을 응원했다.

▲ 소중호 박사(지하실험 연구단)

지하실험 연구단 소중호 박사는 세상 밖으로 나온 청년 과학자들이라는 주제로 청년 과학자들이 어떻게 세상과 소통하며 협력하는지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 청년 과학자들의 목소리 뒤집어 보기 오픈토크

이날 행사는, 청년 과학자들이 직접 자신들의 목소리를 뒤집어보는 오픈토크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사이언스 얼라이브 행사는 국내 과학계의 혁신과 소통을 촉진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