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요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IBS Conferences
뉴턴, 아인슈타인 활동한 英 왕립학회에서 「 한·영 최고과학자 과학기술 미래포럼」열려 게시판 상세보기
제목 뉴턴, 아인슈타인 활동한 英 왕립학회에서 「 한·영 최고과학자 과학기술 미래포럼」열려
작성자 전체관리자 등록일 2023-12-05 조회 411
첨부 jpg 파일명 : thum.jpg thum.jpg

뉴턴, 아인슈타인 활동한 英 왕립학회에서 「 한·영 최고과학자 과학기술 미래포럼」열려

- 한국 측 주요 패널로 IBS 노도영 원장, 김빛내리 단장 참석 -

지난 11월 22일 영국 런던 왕립학회에서 개최된 「한·영 최고과학자 과학기술 미래포럼」에서 한국과 영국의 최고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류 공영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담론을 나눴다.

이번 포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英 에든버러 공작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왕립학회 회장과 주요 회원을 비롯한 한·영 정상급 과학자 60여 명이 모여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글로벌 연대를 주제로 논의했다. 한국 측에서는 IBS 노도영 원장과 RNA 연구단 김빛내리 단장, KAIST 이상엽 특훈교수가 주요 패널로 참석했다.

한국·영국 최고과학자들이 모여 인류 공영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과 중요성에 담론을 나누고 있다.
한국·영국 최고과학자들이 모여 인류 공영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과 중요성에 담론을 나누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포럼에서는 과학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함께하고 글로벌 공조 및 양국의 연대와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전염병, 에너지·자원 고갈, 기후 위기 등 전 지구적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과학의 역할 확대와 국제 사회의 공조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한국 측 주요 발표자로 나선 노도영 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 확충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고, 김빛내리 단장은 인류 공영을 위한 과학자의 역할과 책무에 대해 발언했다.

한편, 주요 참석자들은 인류 진보를 이끈 과학의 역사와 왕립학회의 전통을 보여주는 왕립학회 소장품을 관람했다. 왕립학회 도서관장의 안내로 만유인력·관성 등 자연의 운동법칙이 수록된 아이작 뉴턴의 ‘프린키피아’ 초판 원고, 세계 최초의 과학학술지 ‘왕립학회 회보(Philosophical Transactions)’, 설립 이후 360여 년간 모든 회원의 서명이 담긴 왕립학회 헌장 등 주요 소장품을 둘러봤다.


영국 왕립학회 도서관장이 설립 이후 360여년간 모든 회원들의 서명이 담긴 헌장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IBS 노도영 원장, IBS RNA 연구단 김빛내리 단장, 왕립학회 도서관장.
영국 왕립학회 도서관장이 설립 이후 360여년간 모든 회원들의 서명이 담긴 헌장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IBS 노도영 원장, IBS RNA 연구단 김빛내리 단장, 왕립학회 도서관장.


왕립학회는 1660년 설립된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학술단체다. 자연과 기술에 대한 유용한 지식 탐구를 바탕으로 과학의 발전, 나아가 인류 공영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알버트 아인슈타인 등 세계 역사를 바꾼 과학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2021년 IBS RNA 연구단 김빛내리 단장과 KAIST 이상엽 특훈교수가 회원으로 선정됐다.

IBS는 2013년 왕립학회와 ‘과학기술 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꾸준히 학술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양 기관에서 2년 주기로 교차 개최하는 ‘한·영 리서치 콘퍼런스’는 생명, 재료, 양자 등 주요 분야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가장 최근에는 올해 3월 한국 용평에서 열린 제6회 콘퍼런스에서 IBS의 7개 연구단과 왕립학회, 국내외 대학·연구소 등 소속 연구자 40여 명이 참여해 양자물질과 감염병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만족도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콘텐츠담당자
홍보팀 : 임지엽   042-878-8173
최종수정일 2023-11-28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