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국가전략기술 첨단바이오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IBS는 16일(목)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본원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연구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가전략기술 첨단바이오 분야의 연구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하에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 국가전략기술 첨단바이오 분야 기초 원천 연구 및 응용·상용화 연구 등을 위한 연구협력 및 인력교류 ▲ 국가전략기술 첨단바이오 기초 원천 역량 확보를 위한 장비·시설 등 연구자원의 공동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노도영 IBS 원장은 “IBS는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와 의생명과학 분야의 연구클러스터 및 연구단 운영을 통해 첨단바이오 분야의 세계적인 기초 연구성과들을 발표하고 있다”며, “이번 생명연과의 협력을 통해 IBS의 기초 연구성과들이 중개 연구 및 상용화로 이어져 국가 첨단바이오 분야 발전을 견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은 “바이오 연구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인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를 실현하는 데 있어 우수한 기초연구성과를 실제 신약개발로 이어주는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세계적 우수 연구기관인 IBS와 우리나라 유일의 바이오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생명연이 첨단바이오 분야의 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IBS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국가전략기술 첨단바이오 분야 공동연구를 위해 16일 MOU를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IBS 노도영 원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

▲ IBS 노도영 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왼쪽에서 네 번째)을 포함한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IBS 홍보팀
김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