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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준 연구단장・김창영 부연구단장, 나란히 ‘2023년 한국과학상’ 수상 영예 게시판 상세보기
제목 이창준 연구단장・김창영 부연구단장, 나란히 ‘2023년 한국과학상’ 수상 영예
작성자 전체관리자 등록일 2023-11-09 조회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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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준 연구단장・김창영 부연구단장, 나란히 ‘2023년 한국과학상’ 수상 영예

- 이창준 단장, 별세포 연구로 퇴행성 뇌질환의 근본 병인 규명 및 치료전략 제시 -

- 김창영 부단장, 이상적인 2차원 원자단위 강상관계 물질 박막 연구 분야 개척 -

▲ 왼쪽부터 이창준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 김창영 강상관계 물질 연구단 부연구단장 ▲ 왼쪽부터 이창준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 김창영 강상관계 물질 연구단 부연구단장


기초과학연구원(IBS) 이창준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단장(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소장)과 김창영 강상관계 물질 연구단 부연구단장이 나란히 ‘2023년 한국과학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상은 자연과학분야의 주요 원리를 규명하여 세계적 수준의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룩한 과학자를 발굴, 포상하여 국내 기초과학 연구활동의 진흥을 도모하고, 창의적이고 의욕적인 연구활동을북돋우기 위해 수여한다.

이창준 단장은 뇌 별세포*의 크기와 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중증 반응성 별세포’가 독성물질인 과산화수소를 생성하여 신경세포를 사멸시키면서 치매를 유도하고, 별세포가 억제성 신경물질인 ‘가바(GABA)’를 분비해 도파민 신경세포를 잠들게 하여 파킨슨병이 발병됨을 규명했다. 뇌 별세포 연구는 치매·파킨슨 등 퇴행성 뇌질환 병인을 밝히고 치료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창영 부단장은 이상적인 2차원계인 단일 원자층 두께 강상관계 물질* 박막의 전자구조 측정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같은 물질이라도 존재하는 차원계를 제어함에 따라 전혀 다른 물성을 가질 수 있음을 규명했다. 물질의 구조 변화와 전기장을 제어하여 원자층 두께 박막의 물성 변화를 극대화함으로써 새로운 물성을 지닌 각종 소자 및 소재의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식은 11월 9일 ‘2023 과학기술대전’ 개막식(국립과천과학)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과학상을 비롯해 한국공학상(2명), 젊은과학자상(4명), 이달의 과학기술인상(6명)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 별세포(astrocyte): 뇌를 구성하는 세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별 모양의 비신경세포

* 강상관계 물질: 전자들이 서로 강하게 운동하며 상호작용함에 따라 일반적으로 보이지 않는 특이한 현상을 나타내는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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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3-11-28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