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 이하 IBS)은 지난 5일 IBS KAIST 캠퍼스 건립 및 입주 축하 소통행사를 개최하였다.

IBS KAIST 캠퍼스 연구동 1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노도영 IBS 원장, 이광형 KAIST 총장, 장석복 의생명 및 화학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장), 김은준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장, 고규영 혈관 연구단장, 이효철 첨단 반응동역학 연구단장 이하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하였다.

IBS KAIST 캠퍼스 건립은 지난 2018년 11월 착공하여 2022년 12월 완료되었고, 연면적 25,529.06㎡,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구축되었다. 지난 7월 1일 출범한 IBS KAIST 캠퍼스 '의생명 및 화학연구 클러스터'는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단장 김은준) ▲혈관 연구단(단장 고규영)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단장 장석복) ▲첨단 반응동역학 연구단(단장 이효철) 등 4개 연구단으로 구성된다.

▲ 좌) 노도영 IBS 원장 인사, 우) 이광형 KAIST 총장 축사

노도영 IBS 원장은 "IBS KAIST 캠퍼스가 건립되기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많은 재원을 마련해주고 국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으며, "KAIST와 IBS 본원이 가깝고, 이광형 KAIST 총장님께서 KAIST와 IBS가 협업할 수 있는 영역을 많이 고민해주시기 때문에 큰 시너지가 날 것 같다"며 향후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축사에서 "KAIST에 세계적 기초과학 연구의 초석이 될 IBS KAIST 캠퍼스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과학기술이 국가 경쟁력인 시대에 KAIST와 IBS의 협력과 연계를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선순환 체계가 마련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광형 총장은 ”안정적 환경에서 연구단이 운영되며 관련 연구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기념떡 커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