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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와 제 3회 IBS 원자선 콘퍼런스 공동 개최 게시판 상세보기
제목 IBS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와 제 3회 IBS 원자선 콘퍼런스 공동 개최
작성자 전체관리자 등록일 2023-08-21 조회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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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와 제 3회 IBS 원자선 콘퍼런스 공동 개최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단장 염한웅)이 일본 최대 종합연구기관인 일본 이화학연구소1)(RIKEN; Institute of Physical and Chemical Research, 이하 RIKEN)와 함께 ‘제3회 IBS 원자선 콘퍼런스 & 제2회 IBS-RIKEN STM 워크숍(3rd IBS Conference on Surface Atomic Wires and 2nd IBS-RIKEN STM Workshop, 이하 IBS 원자선 콘퍼런스)’ 을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경주 라한 셀렉트 호텔에서 8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열린다.

IBS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은 2016년에 첫 번째, 2019년에 두 번째 IBS 원자선 콘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후 2023년에 세 번째로 펜데믹으로 중단되었던 원자선 콘퍼런스를 4년 만에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연구단의 주 연구 장비인 주사 터널링 현미경(STM; Scanning Tunneling Microscope)2)을 활용한 연구 기술과 저차원양자물성 등을 주제로 열린다.

IBS와 RIKEN은 2019년도 10월 제1회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으며, IBS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과 RIKEN Cluster for Pioneering Research를 중심으로 표면 화학과 저차원 전자 시스템 분야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연구 협력을 도모하였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도 영향력 있는 과학계 우수 연사들이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함으로써 IBS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의 연구 활성화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유의미한 성과가 있을 것이다.

노도영 IBS 원장은 “이번 원자선 콘퍼런스를 통해 IBS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RIKEN과 시너지를 내어 글로벌 연구 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양자물질연구 중 주요 주제인 새로운 저차원양자물성의 발견과 이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반도체기반물성 구현을 위한 세계적인 석학들의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IBS 원자선 콘퍼런스 및 IBS-RIKEN 연구교류의 연속성을 위하여 표면상의 자기조립 원자선 등 5가지의 응집물질물리분야 주제들에 관해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대다수의 반도체 기술은 실리콘 물질 기반으로 발전되어 왔으며 현재 해당 기술의 발전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이후 차세대 반도체 기술의 기대주인 저차원양자물질 연구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230821_[IBS] 제3회 IBS 원자선 콘퍼런스 행사 포스터


1)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1948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23명의 노벨상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전신인 카이저빌헬름 연구소 수상자를 포함하면 총 수상자는 38명으로, 단일기관으로는 세계 최다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노벨상 사관학교’이다. 막스플랑크 연구소는 현재 다양한 분야에 걸쳐 80여 개의 산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과학 연구분야 세계 최고의 연구소 그룹이다.

2) 주사 터널링 현미경(STM; Scanning Tunneling Microscope) : 시료 관찰을 위한 현미경으로, 전자의 양자역학적 터널링을 이용하는 장비이다. 매우 작은 입자는 '입자'와 '파동'의 성질을 동시에 갖는데, 이때 파동의 성질 때문에 ‘입자가 에너지 장벽을 통과할 수 있게 되는 것’을 터널링이라고 한다. 주사 터널링 현미경을 활용하면 원자 수준의 시료 표면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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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3-11-28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