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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IBS 연구성과 3건 선정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등록일 2020-11-02 조회 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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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IBS 연구성과 3건 선정

인지 및 사회성‧분자 분광학 및 동력학‧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 이름 올려


기초과학연구원(IBS)이 2019년 배출한 연구성과 3건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지난 30일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발표했다. 100선에는 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분자 분광학 및 동력학 연구단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의 성과가 이름을 올렸다.


202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이 2019년 2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한 연구성과는 순수기초‧인프라 분야 최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이 연구에서 연구진은 원리를 모르고 사용하던 트라우마 심리치료법(눈동자를 좌우로 움직이는 등 양측성 자극을 주는 방식)의 과학적 원리를 동물실험을 통해 규명했다. 양측성 자극을 반복해서 주었을 때 생쥐의 공포반응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공포반응이 재발하지 않음을 확인한 것이다. 이어 공포기억에 관여하는 새로운 뇌 신경회로도 발견했다.

특히, 이 연구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연구개발성과’로도 이름을 올렸다. 과기정통부는 올해100선을 선정하며, 온라인투표를 통해 국민의 공감도가 높은 연구성과 10건을 사회문제해결성과로 뽑았다. 과기정통부는 “심리치료법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 효과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국민적 공감대를 얻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은 양측성 자극을 통한 트라우마 치료법의 효과를 동물실험으로 입증하고, 공포기억을 담당하는 새로운 뇌 회로를 발견했다.
▲ 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은 양측성 자극을 통한 트라우마 치료법의 효과를 동물실험으로 입증하고, 공포기억을 담당하는 새로운 뇌 회로를 발견했다.

한편, 2019년 3월 국제학술지 네이처 카탈리시스(Nature Catalysis)에 게재된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의 연구성과는 생명‧해양 분야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자연계의 많은 분자들은 자신과 똑 닮은 ‘쌍둥이 분자’를 갖고 있다. 이들은 구성 원소의 종류와 개수가 같아도 서로 완전히 다른 성질을 나타낸다. 특히, 두 분자가 서로를 거울에 비친 모습과 같은 형상을 띈 경우를 ‘거울상 이성질체’라고 한다.

시판되는 의약품의 60% 가량이 거울상 이성질성 약품일 정도로, 의약품 개발에 있어 거울상 이성질성의 고려는 매우 중요하다. 유형에 따라 각각 다른 생리활성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한 쪽 유형이 유용할지라도, 다른 유형의 이성질체는 독약이 될 수 있다.

연구진은 거울상 이성질체 중 한 종류의 분자만을 선택적으로 합성할 수 있는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 2018년 자연계에 풍부한 탄화수소를 고부가가치의 감마-락탐 화합물로 전환시키는 촉매를 개발(Science 게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의약품의 필수재료인 카이랄-락탐만 선택적으로 제조하는 촉매를 개발한 것이다. 더욱이 이번 연구는 자연에 풍부하게 존재하지만, 반응성이 낮아 활용이 어려웠던 탄화수소로 유용물질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 받았다.

거울상 이성질체는 같은 종류의 원소와 개수로 구성됐지만, 서로를 거울에 비친 것과 같은 형성을 띈 두 분자를 말한다. (출처: Nature Catalysis)
▲ 거울상 이성질체는 같은 종류의 원소와 개수로 구성됐지만, 서로를 거울에 비친 것과 같은 형성을 띈 두 분자를 말한다.
(출처: Nature Catalysis)

마지막으로 분자 분광학 및 동력학 연구단이 2019년 7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한 성과는 융합기술 분야 우수성과에 이름을 올렸다. 생체조직은 복잡한 구조로 인해 현미경으로도 그 내부를 관찰하기 어려웠다. 연구진은 광신호를 100배 이상 증가시킨 ‘홀로그램 현미경’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살아있는 제브라피시 신경망을 고해상도로 관찰하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절개 수술 없이도 고심도 생체영상을 얻을 수 있는 기반기술로, 향후 내시경 등과 결합해 보다 정확한 질병진단을 견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으로 선정된 IBS 연구성과 개요
분야 성과명 연구단 비고
순수기초‧인프라 내 머리 속 공포기억, 시각자극으로 사라진다 인지 및 사회성 최우수
생명‧해양 두 얼굴의 ‘거울상 이성질체’, 하나만 선택해 만든다 분자활성 촉매반응
융합기술 신경망까지 꿰뚫어보는 초고속 홀로그램 현미경 분자 분광학 및 동력학

▲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으로 선정된 IBS 연구성과 개요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 제고 및 과학기술인의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2006년부터 선정이 시작됐다. 올해는 2019년 한 해 동안 정부지원을 받아 수행된 7만 여건의 과제 중 최종 100선을 선정했다. IBS는 2017년 2건, 2018년 3건, 2019년 4건에 이어 올해는 3건의 ‘우수성과 100선’ 연구성과를 배출했다.

IBS 커뮤니케이션팀
권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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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0-04-24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