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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속기 LHC를 작품으로 만나다! <신을 쫓는 기계> 展 개막 게시판 상세보기
제목 세계 최대 가속기 LHC를 작품으로 만나다! <신을 쫓는 기계> 展 개막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등록일 2019-05-23 조회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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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속기 LHC를 작품으로 만나다!

#과학자들에게 CMS는 최고의 첨단과학시설이다. 동시에 예술가의 시선에선 기하학적 구조와 아름다운 색감을 가진 아름다운 예술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CMS는 우주의 신비를 풀어낼 다양한 현상들을 포착하는 거대한 초정밀 카메라로 기능할 때, 미학적 정수를 발휘한다.

인류 역사상 최대의 과학 실험장치, LHC(대형 강입자 가속기)가 예술의 옷을 입고 대중을 찾았다. 기초과학연구원은 한국 CMS 실험팀과 함께 <신을 쫓는 기계>를 개최한다.

전시 제목에서 '신'이란 신의 입자라 불리는 힉스 보존, 나아가 우주 만물의 근원과 과학적 진리를 의미한다. 둘레 27km에 이르는 거대한 실험장비 LHC를 작품으로 선보이며 삼라만상의 궁극적인 원리를 밝히려는 현대물리학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이번 전시에는 LHC에서 일어난 입자들의 충돌을 포착해내는 4대의 검출기 중 하나인 CMS뮤온 압출 솔레노이드)에 집중한다. CMS의 웅장한 규모, 기하학적 구조, 아름다운 색감이 생생하게 담긴 사진, 영상, 설치작품 등 30여점이 전시된다.


<과학의 아름다움 시리즈>. 위대한 건축물에서 경외심을 느끼듯, 웅장하고 정교한 CMS를 마주할 때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작가 Michael Hoch(마이클 호치)박사는 첨단과학 실험 장비이자 예술작품인 CMS를 ‘Science Architecture(과학 건축)’이라 표현한다.
▲ <과학의 아름다움 시리즈>. 위대한 건축물에서 경외심을 느끼듯, 웅장하고 정교한 CMS를 마주할 때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작가 Michael Hoch(마이클 호치)박사는 첨단과학 실험 장비이자 예술작품인 CMS를 'Science Architecture(과학 건축)'이라 표현한다.

특히 17M에 이르는 실물크기의 CMS 사진 작품과 실제 CMS검출기의 부품들, 노벨상 수상자 피터 힉스(Peter Higgs)의 친필 사인이 적힌 헬멧 등이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헬멧과 방진복을 착용해보는 체험 공간, IBS의 과학자들이 작품 속 입자물리학에 대해 해설한 아카이브 공간도 마련되어 입자물리학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다.


(좌) CERN의 과학자들이 실제 착용하는 방진복, 산소마스크 등이 전시된다. 헬멧과 방진복을 착용해보는 체험공간도 마련되었다. (우)아카이브 공간에는 ECAL크리스탈, 추적기 모듈, 선량계 등 실제 CMS부품들과 연구 장비 등이 전시된다. 과학자들이 직접 입자물리학과 LHC, CMS에 대해 해설한 기고문도 제공되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좌) CERN의 과학자들이 실제 착용하는 방진복, 산소마스크 등이 전시된다. 헬멧과 방진복을 착용해보는 체험공간도 마련되었다. (우)아카이브 공간에는 ECAL크리스탈, 추적기 모듈, 선량계 등 실제 CMS부품들과 연구 장비 등이 전시된다. 과학자들이 직접 입자물리학과 LHC, CMS에 대해 해설한 기고문도 제공되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 (좌) CERN의 과학자들이 실제 착용하는 방진복, 산소마스크 등이 전시된다. 헬멧과 방진복을 착용해보는 체험공간도 마련되었다.
(우)아카이브 공간에는 ECAL크리스탈, 추적기 모듈, 선량계 등 실제 CMS부품들과 연구 장비 등이 전시된다. 과학자들이 직접 입자물리학과 LHC, CMS에 대해 해설한 기고문도 제공되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지난 4월 24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참여 작가인 CERN(유럽입자물리연구소) 소속 과학자이자 예술가 Michael Hoch박사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지난 4월 24일 개최된 <신을 쫓는 기계>전시 개막식 전경. 과학계, 예술계, 언론 등 200여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찾아 전시 개막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 지난 4월 24일 개최된 <신을 쫓는 기계> 전시 개막식 전경. 과학계, 예술계, 언론 등 200여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찾아 전시 개막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첫 번째 전시 공간(Zone1) '모든 것의 시작'에서는 첨단과학 장치인 CMS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과학의 아름다움>에서는 과학자들만이 볼 수 있는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CMS의 모습들이 펼쳐진다. Michael Hoch는 'CMS는 거대한 규모를(20×20M)자랑하지만 머리카락보다도 미세한 부품들로 정교하게 구축된 기하학적 구조물이다. CMS의 다채로운 색감은 각 부품들이 고유한 기능을 발휘함을 의미한다. CMS는 인류 지성의 집약체이자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예술작품이다.'고 말했다.


작가 Michael Hoch 박사가 작품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그가 들고 있는 헬멧은 실제 그가 연구 현장에서 착용하는 것으로, 힉스 입자를 예측한 공로로 2013년 노벨상을 수상한 피터 힉스의 친필 사인이 적혀있다.
▲ 작가 Michael Hoch 박사가 작품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 그가 들고 있는 헬멧은 실제 그가 연구 현장에서 착용하는 것으로, 힉스 입자를 예측한 공로로 2013년 노벨상을 수상한 피터 힉스의 친필 사인이 적혀있다.

두 번째 전시 공간(Zone2)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에서는 작가의 예술적 상상력으로 재구성된 CMS의 모습을 보여준다.

<물질-반물질>에서 드러난 CMS의 대칭과 균형의 아름다움은 물질과 반물질을 은유한다. 자연은 물질과 반물질 사이의 완벽한 대칭을 무너뜨렸고, 0.00000001%에 불과한 차이로 많은 물질이 전 우주를 이루게 되었다. 이 작품은 빅뱅 당시의 물질과 반물질의 대칭적인 창조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신의 입자를 쫓는 기계>에는 인간이 만들어낸 거대한 기계와 자연을 상징하는 작은 꽃들이 병렬로 배치되어 조화를 이룬다. CMS를 모르는 이는 꽃을, 과학자들은 CMS를 먼저 떠올린다. 이윽고 각각 그 뒤에 숨은 거대한 기계와 작은 꽃들을 마주한다. 작품은 일반인과 과학자 모두에게 자연의 비밀을 밝히려는 현대물리학의 본질과 아름다움을 체험하게 한다.

Michael Hoch 박사는 '유명 화가 폴 고갱의 작품명이기도 한 위의 세 가지 질문은 흥미롭게도 예술 뿐 아니라 과학적 질문이기도 하다. CERN의 과학자들은 LHC로 우주의 신비와 자연의 원리를 밝혀내고자 한다. 과학과 예술은 인류가 오랜 시간 궁금해 했던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는 서로 다른 방식이다.'고 말했다.

작가는 끝으로 '이번 전시가 과학과 예술 사이의 건설적인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를 공동 주최한 한국 CMS 실험팀의 양운기 대표는 '입자물리학은 '우주의 신비'라는 거대하고 근본적인 진리를 향한 학문'이라며 '이번 전시는 그 최전선에 있는 LHC를 예술의 형식으로 소개하는 첫 번째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두철 원장은 '예술을 통한 과학의 대중화'를 강조하며, '이번 전시는 평소 대중들이 접하기 어려운 과학의 현장과 진리를 향한 과학자들의 연구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IBS과학문화센터를 활용해 과학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신을 쫓는 기계> 전시 전경. 전시는 7월 26일까지 IBS과학문화센터 1층 전시관에서 계속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신을 쫓는 기계> 전시 전경. 전시는 7월 26일까지 IBS과학문화센터 1층 전시관에서 계속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 <신을 쫓는 기계> 전시 전경. 전시는 7월 26일까지 IBS과학문화센터 1층 전시관에서 계속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IBS 커뮤니케이션팀
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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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19-01-30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