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이 청렴 실천 다짐을 행동으로 옮기며 신뢰받는 연구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IBS는 지난 9월 4일(목)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을 통해 청렴 의지를 결의한 데 이어, 9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5일간 ‘반부패·청렴 주간’을 운영했다.

활동의 시작을 알린 선언식에는 노도영 원장과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이해충돌방지법 등 규정 준수 ▲부당한 청탁 및 이권 개입 금지 ▲갑질 및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등의 실천 의지를 담은 선언문을 제창하며 투명한 기관 운영을 약속했다.

선언식에 이어진 ‘반부패·청렴 주간’은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음악과 강연을 결합한 ‘청렴 콘서트’ ▲본원, 중이온가속기연구소 및 4개 연구클러스터에서 경영진이 동시에 참여한 ‘전사 동시 캠페인’ ▲온라인 ‘청렴 골든벨’ 등을 통해 전 구성원이 청렴의 가치를 함께 체감했다.

노도영 원장은 “청렴에 대한 다짐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모든 구성원의 행동 변화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청렴은 연구의 진실성을 지키는 초석이자 국민 신뢰의 기반인 만큼,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청렴을 자연스럽게 내재화하고 실천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림 1] IBS 노도영 원장과 주요 보직자들이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에서 청렴 서약문을 제창하고 있다.

[그림 2] IBS는 '반부패·청렴 주간'의 일환으로 직원들과 함께하는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