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강봉균 단장이 대한민국학술원 신임 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지난 11일 총회에서 강봉균 단장을 비롯해 김기문 포항공대 명예교수(前 IBS 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 단장), 유회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 8명을 신임 회원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학술원은 학문 분야별 대표학술단체로부터 연구업적이 우수한 회원 후보자를 복수로 추천받아 회원심사위원회와 부회의 심사를 거친 뒤 총회에서 최종적으로 회원을 선정한다.

정원 150명(인문·사회과학부 75명, 자연과학부 75명)으로 구성된 학술원 회원은 대한민국학술원법에 따라 평생회원 자격을 갖고 학술연구 활동과 관련해 다양한 국가 지원을 받는다.

신임 회원 증서 수여식은 오는 18일 서울 서초구 학술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