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아트인사이언스, 사이언스비즈어워드 우수상 수상

과학-예술 융합으로 과학문화 창달 공로 인정

▲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사이언스 비즈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의 대표 과학문화 행사인 ‘아트인사이언스(Art in Science)’가 제2회 사이언스 비즈 어워드(Science Biz Award)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이언스 비즈 어워드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머니투데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과학문화 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아트인사이언스는 IBS의 연구자들이 연구과정에서 발견한 낯설고도 아름다운 세계를 예술작품으로 승화한 전시다. 과학자들의 상상력이 보태져 만들어진 이 작품을 관람하며 대중은 어느 순간에서 나온 장면인지를 상상한다. 소중한 연구 순간은 86점의 작품에 담겨 현재까지 4회에 걸친 전시회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됐다.

사이언스 비즈 어워드 심사위원들은 IBS가 예술작품을 통해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과학문화 콘텐츠를 생산하고, 과학 및 예술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10월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IBS는 11월 말 과학문화센터 개관과 함께 제5회 아트인사이언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IBS 커뮤니케이션팀
권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