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갑오년 첫 '상상력 포럼D' 성황리에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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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체관리자 | 등록일 | 2014-01-23 | 조회 | 15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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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첫 '상상력 포럼D' 성황리에 개최우리나라 과학의 중심지인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이 왜 인문학을 만나야 하는지 명쾌한 해답을 전할 이가 대덕을 찾았다. 22일 오후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올해 첫 상상력포럼D가 열렸다. 연사로 나선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는 "상상력은 저항하는 힘이다. 과학은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따질 수 있어 기존의 권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강연 시작부터 강한 어조로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그는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길들여져 있는 것들을 깨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외국에서 앰블런스 표기를 보면 반대로 쓰여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경적 소리를 듣고 돌아보게 돼 있다"며 "일부 예시에 불과하지만 권위를 깨지 않으면 상상력은 나올 수 없다"고 밝혔다. 이런 면에서 과학은 상상력을 키우기에 좋은 학문이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과학은 끊임없이 변하고, 변할 수 밖에 없는 분야로 '자유'가 강조된 민주주의적 특성을 지녔기 때문이다. 다음 달 상상력포럼D는 2월 19일 수요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두 번째 상상력포럼D는 메가트렌드를 주제로 진행되며, 손재권 매일경제 기자와 류현정 조선일보 기자가 토크 콘서트를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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