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 유발을 통한 과학문화 확산에 IBS가 나섰다.

지난 12~14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사이언스데이의 IBS 과학체험 행사인 ‘나만의 노벨상을 꿈꾸며’가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며 과학문화 확산에 일조한 것.
IBS는 일상 속에 담겨 있는 과학적 요소들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인식시키기 위해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품들을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첫째 날인 12일 수학·광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만화경, 둘째 날인 13일 역삼투압 원리를 체험하는 미니 정수기, 셋째날인 14일 볼록렌즈와 오목렌즈를 활용한 쌍원경 만들기 등 체험행사로 어린이와 청소년 등 과학 꿈나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길러줬다.
일별 체험 재료는 500개, 3일 총 1500개의 체험 재료가 준비된 IBS의 ‘나만의 노벨상을 꿈꾸며’는 행사 기간 동안 모든 재료가 소진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다음달 5일 어린이날에 충남 당진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충남어린이 큰잔치’ 주최 측 관계자는 “IBS 체험행사 참여한 딸아이가 아주 좋아했다”며 “충남어린이 큰잔치에 나만의 노벨상을 꿈꾸며 프로그램 진행해주시면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이라고 참여를 요청해왔다.

또 오는 9월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3 경남과학대전’에도 초청을 받는 등 ‘나만의 노벨상을 꿈꾸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IBS는 사이언스데이 참가를 계기로 실생활에서 기초과학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생활과 과학이 하나임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