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IBS 김빛내리 단장, 美국립학술원 외국인 회원에 선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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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문화팀원 | 등록일 | 2014-05-28 | 조회 | 2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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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김빛내리 단장, 美국립학술원 외국인 회원에 선출 - mRNA 연구분야 개척 공로 인정받아...과학자로서 최고 영예 중 하나 -
□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직무대행 신희섭)은 RNA연구단의 김빛내리 단장(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이 지난달 개최된 미국 국립학술원(NAS,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총회(4.29)에서 외국인 회원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o 외국인으로서 40대 인물이 NAS회원으로 선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동안 한국은 신희섭 단장(IBS 인지 및 사회성연구단), 이호왕 교수(고려대), 임지순 교수(서울대) 등 3명의 NAS회원을 배출한 바 있다. □ NAS의 회원은 기존 회원의 추천을 받은 과학자에 대해 연구 업적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연차총회에서 투표로 선출하며 과학ㆍ공학자로서 최고 영예 중 하나로 꼽힌다. o 김 단장은 세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다수의 해외 저명 과학자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o 이번 NAS 총회에서는 프랭크 맥코믹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교수 등 84명의 내국인 과학자와 21명의 외국인 과학자를 신입회원으로 선출하였으며, 이로써 NAS의 내국인 회원은 총 2,214명, 외국인 회원은 444명이 됐다. □ 김빛내리 단장은 이번 회원 선출에 있어서 ‘마이크로RNA의 생성과정과 생물학적 기능’ 연구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o 김 단장은 해당 업적을 인정받아 국내에서 국가과학자에 선정된 바 있고, 현재 IBS RNA 연구단을 이끌고 있다. o 국제적으로도 생명과학분야 최고저널 중의 하나인 셀(Cell)誌 편집위원을 맡는 등 RNA연구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 □ 미국 국립학술원(NAS)은 세계 최고의 권위와 영예를 자랑하는 학술단체로 아인슈타인을 비롯하여 DNA 구조를 발견한 왓슨과 크릭 등 전 세계 대부분의 노벨상 수상자를 망라하고 있다. o NAS는 1863년 링컨 대통령이 서명한 미 연방법에 따라 과학 발전과 인류 복지에 기여한 과학자와 공학자의 모임으로 설립됐다. 엄격한 자격심사를 거쳐 선출된 회원들은 과학 현안에 대한 미국 연방정부 자문 역할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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