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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이러스 대표 연구기관들 모여 ‘Next 팬데믹 대비를 위한 바이러스 연구정책’ 제언
보도일 2022-07-05 16:34 조회 448
보도자료 pdf 파일명 : 220705_[IBS 보도자료]_바이러스 대표 연구기관들 모여 ‘Next 팬데믹 대비를 위한 바이러스 연구정책’ 제언(즉시).pdf 220705_[IBS 보도자료]_바이러스 대표 연구기관들 모여 ‘Next 팬데믹 대비를 위한 바이러스 연구정책’ 제언(즉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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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대표 연구기관들 모여 ‘Next 팬데믹 대비를 위한 바이러스 연구정책’ 제언

- 7/5(화) 제1회 바이러스 연구협력협의체 총회에서 바이러스 연구정책 방향 논의 -

7월 5일(화)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바이러스 연구협력협의체(이하 바이러스 협의체) 총회에서 바이러스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대표 연구기관들이 ‘Next 팬데믹 대비를 위한 바이러스 연구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바이러스 협의체 총회에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지영미 소장이 초대 의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의장의 임기는 1년이다. 또한,“바이러스 연구협력협의체 운영계획”을 의결하여 △대학, 출연(연) 등과 공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활용하여 기초·응용연구 간 시너지 제고 △바이러스 연구 및 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협력연구사업을 추진하는 등 바이러스 연구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신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여야 할 바이러스 연구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했다.

바이러스 협의체 지영미 의장은 “국가 차원의 팬데믹 대비를 위해 범부처 연구개발 로드맵을 구축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감염병 연구인력 양성을 강화하는 한편, 전임상과 임상시험 소요기간 단축을 위해 현재 진단분야에만 적용하고 있는 긴급사용승인제도를 백신·치료제 개발 분야 등으로 확대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이러스 협의체 간사기관인 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최영기 소장은 “국내 바이러스 감염병 연구역량의 결집과 병원·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홍릉 바이오 클러스터처럼 한국바이러스기초(연), 생명(연), 화학(연) 등 바이러스 관련 주요 연구기관인 모여 있는 대덕에 (가칭)대덕 바이러스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대학, 병원, 산업체 등과 함께 긴밀한 협력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규선 연구전략본부장은 “감염병 대응전략을 다각화하고, 감염병 대응기술을 신속하게 현장 적용하기 위해서, 융합형 신기술 중심의 기초원천기술을 고도화하고 활발한 R&D 협력을 통한 상시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최길돈 의약바이오연구본부장은 “바이러스 협의체를 중심으로 출연(연),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대학 등이 참여하는 한국형 감염병 센트럴랩1)을 구축하고 긴급하게 임상에 진입하거나, 임상이 진행되는 후보물질에 대해 연합체에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 김용범 첨단독성연구본부장은 “감염병 연구 허브인 바이러스 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공유와 기초연구부터 응용·개발연구까지 전주기적인 협력이 중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바이러스 협력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한 정책 제언에 이어 선제적인 신약개발 연구를 위한 정책 제언도 뒤를 이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민상현 유효성평가부장은 “미래 바이러스 팬데믹 대비를 위해 기초 바이러스 연구 기반의 타겟 발굴 및 포커스 라이브러리 구축 후, 사태 발생시 즉시 신약개발 연구를 시작할 수 있는 선제적 연구 지원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으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제욱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Next 팬데믹 발생시 각 기관들의 협력 하에 제대로 대응이 가능한지, 선진국의 특허를 회피할 수 있는지 검토가 필요하다”며 “바이러스 팬데믹에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기적으로 연결된 백신개발 플랫폼 및 생산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산하 연구기관이 주축이 되는 바이러스 협의체는 바이러스 기초연구 생태계 조성과 역량 결집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발족하였다. 현재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간사기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8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출연(연), 대학, 기업, 병원, 관련 주요 학회 등으로 참여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에서 7월 5일(화) 제1회 바이러스 연구협력협의체 총회가 개최됐다. 왼쪽부터 안정성평가연구소 김용범 첨단독성연구본부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고경철 국가전임상지원센터장, 한국화학연구원 최길돈 의약바이오연구본부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규선 연구전략본부장,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최영기 연구소장,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지영미 연구소장(바이러스 연구협력협의체 초대 의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병희 생명기술과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민상현 유효성평가부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제욱 신약개발지원센터장,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허대녕 운영지원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명기술과 이태호 사무관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에서 7월 5일(화) 제1회 바이러스 연구협력협의체 총회가 개최됐다. 왼쪽부터 안정성평가연구소 김용범 첨단독성연구본부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고경철 국가전임상지원센터장, 한국화학연구원 최길돈 의약바이오연구본부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규선 연구전략본부장,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최영기 연구소장,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지영미 연구소장(바이러스 연구협력협의체 초대 의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병희 생명기술과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민상현 유효성평가부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제욱 신약개발지원센터장,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허대녕 운영지원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명기술과 이태호 사무관


1) 감염병 센트럴랩(Centralized Laboratory Network): 전염병예방혁신연합(The 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ion, CEPI)를 중심으로 코로나 백신 개발을 위해 조직된 연구협력체


  • [충청뉴스] '바이러스 연구정책 제언'...바이러스 대표 연구기관들 모였다
  • [EBN] '넥스트 팬데믹 대비' 바이러스 연구정책 방향 논의
  • [대전일보] 포스트 팬데믹 위한 '바이러스 협의체' 총회 개최
  • [헬로디디] IBS 바이러스연 "두창 면역샘플 500명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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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2023-11-28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