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IBS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에 정순찬 일본 고에너지가속기연구기구 교수 선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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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 2015-01-23 00:00 | 조회 | 5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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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은 제2대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에 정순찬(鄭淳讚, 만 55세) 일본 고에너지가속기연구기구(KEK) 교수를 선임하여 1월 28일부로 임명한다고 22일 밝혔다.
□ 정순찬 신임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은 약 30여 년간 중이온 과학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이어온 원자핵물리 실험연구 전문가이다. 정 신임 단장은 일본에서 희귀 동위원소 가속기 시설의 건설, 시운전, 운용에 참여했으며, 단장 추천과정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살려 한국에 독창적인 가속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o 정 단장은 1959년 경남 창녕 출생으로 1984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졸업, 동대학원 석사를 마친 후, 1986년 일본 츠쿠바대학대학원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o 1992년부터 1994년까지 숭실대학교 물리학과 조교수로 재직하다 일본으로 건너가 1994년부터 1997년까지 동경대학교 조교수로, 1997년부터는 고에너지가속기연구기구 교수직을 지내왔다. o 그는 서울대 석사시절 원자핵물리 실험실 입문을 계기로 일본 츠쿠바대학대학원 박사과정에서는 중간에너지 중이온핵반응 및 핵구조 연구를 진행했다. o 동경대 원자핵연구소에서 단수명핵빔 생성‧분리‧가속시설의 건설계획에 참여했고, 이후 이 시설을 이전하여 TRIAC(도카이 방사성 이온 가속기 단지, Tokai Radioactive Ion Accelerator Complex)이라 명명된 공동이용시설 구축사업의 공동이용책임자로서 시설개발과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개척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o 더불어, IBS 중이온가속기시설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초기부터 예산규모 및 시설 구성 등 기본계획 수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현황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도 그가 지닌 장점으로 꼽힌다.
□ 김두철 IBS 원장은 “정 단장이 가속기 관련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한국의 중이온가속기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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