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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SF영화 속 무한리필 무기 '레이저건' 정체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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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외협력실 | 등록일 | 2013-09-10 | 조회 | 5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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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 속 무한리필 무기 '레이저건' 정체는?- 빛에너지의 응집체... 라식·디시크 등 의료분야서 폭넓게 활용 - 1977년 '스타워즈' 시리즈가 처음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상상력의 끝은 어디일까라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드넓은 우주에 인류와 다른 외계인이 존재하고, 그들과 생존을 걸고 전쟁을 벌인다. 영화 속 아이템 중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를 끈 것은 단연 '광선검'이다. 또 별도의 장전 없이 무한정 쏘아대는 비행기들의 레이저 무기도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
이후 레이저를 활용한 무기는 스타쉽트루퍼스 등 우주SF 영화의 필수품으로 등장했다. 레이저(LASER)는 'Light Amplification by Stimulated Emission of Radiation'의 약자로 '빛의 유도방출에 의한 광 증폭'을 뜻한다. 한 마디로 '빛'의 하나란 뜻이다. 본래 빛은 에너지의 일종이지만 다양한 파장으로 퍼저나가면서 세기가 점점 약해진다. 이에 비해 레이저는 기체에 전기를 흘려 발생한 빛을 증폭과 재배열 과정을 거쳐 한데 모아 방출해, 세기가 강하고 먼 거리까지 일직선으로 전달된다. 또 에너지를 점단위로 집약시킬 수 있어 최근 공구 절삭은 물론 라식, 디스크 수술 등 의료산업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혹시 '라스트 데스티네이션'이란 영화를 기억하는가? 그 중 한 여성이 라식수술을 준비하다 과도한 레이저로 얼굴에 손상을 입는 장면이 나온다. 레이저를 이용해 수술하지만 응집된 에너지의 양이 강해질수록 파괴력이 더해진다는 점을 보여준다. 과연 빛이 무기가 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지만 레이저기에 가능하다. 하지만 문제는 에너지를 함유한 빛을 생성하기 위해 필요한 전기.
실제 미국은 무기용 레이저건 개발 시도를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해상 레이저건 발사에 성공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 인근 해안에서 고에너지 레이저(HEL)를 발사해 모터보트 엔진을 파괴한 것. 미국은 당시 실험 발사를 통해 얻은 데이터들을 조사해 해군 함정에 탑재할 에너지 무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까지 레이저 무기 개발은 미사일 격추나 육상 목표물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특히 미 공군은 보잉747기를 개조해 미사일 요격용 레이저건을 탑재한 비행기를 제작한 바 있다. 당시 레이저건을 제외한 보잉747 전체에 배터리를 설치하고도, 고작 6발의 레이저 발사 후 귀환해야 한다는 점에서 얼마나 많은 전력이 소모되는지 가늠할 수 있다. 레이저가 살상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고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발표할 때 사용하는 포인터, CD드라이브, 수퍼마켓 바코드 인식기 등에도 레이저가 사용된다. 노벨이 발명한 다이너마이트가 전쟁이나 테러에 악용되 많은 피해를 준 것은 사실이지만, 그로 인해 인류가 얻은 편익이 더 많다. 지금도 레이저건 관련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지만, 그 와중에 우리는 레이저를 활용한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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