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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향상의 단서…뇌 과학에서 찾았다
인공지능 향상의 단서…뇌 과학에서 찾았다인간을 따라 하던 인공지능은 이미 일부 분야에서 인간을 추월하기 시작했다. 데이터 학습을 넘어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 생각했던 추론과 논증에도 재능을 보이기 시작했다. 보다 ‘인간 같은 인공지능’의 탄생을 눈앞에 둔 것이다.인간처럼 생각하는 인공지능의 비밀은 바로 ‘인간’에 있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이창준 단장과 수리 및 계산 과학 연구단 데이터 사이언스 그룹 차미영 CI 공동 연구팀은 인공지능의 학습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단서를 인간의 뇌에서 찾았다. 인공지능 모델의 기억 및 학습 메커니즘이 인간의 뇌 기억 통합 과정과 유사성을 보인다는 것이다.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술대회 ‘신경정보... 작성자 : 전체관리자 조회 : 60 2024.04.22
“국적과 상관없이 함께 도전하는 과정이 즐거워요”
“국적과 상관없이 함께 도전하는 과정이 즐거워요”좌측부터 샹(Xiang Lyu,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 리디아(Lidiya Getachew Gebeyehu, 혈관 연구단) 필리페(Luiz Felipe Vecchietti, 수리 및 계산 과학 연구단 데이터 사이언스 그룹)연구에 매진하느라 바쁜 과학자 3명을 한 자리에 모으는 일은 쉽지 않았다. 본원과 KAIST 캠퍼스 연구단에 나눠져 있기도 했고, 수시로 있는 학술 세미나에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했다. 새롭게 완공한 IBS KAIST 캠퍼스 2층 라운지에서 리디아(Lidiya Getachew Gebeyehu, 혈관 연구단), 필리페(Luiz Felipe Vecchietti, 수리 및 계산 과학 연구단 데이터 사이언스 그... 작성자 : 전체관리자 조회 : 669 2024.03.18
단일 원자의 스핀 제어로 새로운 양자컴퓨터 플랫폼을 만들어간다
단일 원자의 스핀 제어로 새로운 양자컴퓨터 플랫폼을 만들어간다눈에 보이지 않는 ‘극미소(極微小)’의 세계에는 우리가 사는 거시 세계와 다른 물리 법칙이 작용한다. 양자 중첩, 양자 얽힘 현상이 대표적이다. 이 현상을 이용한 ‘양자 컴퓨터’가 상용화 되면 현재의 컴퓨터가 처리하지 못하는 방대한 양의 계산을 눈깜짝할 사이에 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용 컴퓨터의 기본 계산 단위인 비트(Bit)는 0 또는 1의 상태만 표현할 수 있지만 양자 컴퓨터의 기본 단위인 큐비트(Qubit)는 0과 1의 상태가 중첩되어 있기 때문이다.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은 지난 5월 단일 원자의 전자 스핀을 이용해 큐비트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새로운 방식의 큐비... 작성자 : 전체관리자 조회 : 871 2024.01.23
우주에 대한 존재론적 탐구...지구상에 없던 희귀핵 찾는 '개척자’
우주에 대한 존재론적 탐구...지구상에 없던 희귀핵 찾는 '개척자’우주의 근원을 찾고자 시공간을 넘나드는 과학자가 있다. 지구에 없던 원소를 젭토초(10해분의 1초)라는 찰나의 순간 동안 관찰하고, 140억년에 달하는 우주의 근원을 탐구하는 핵물리 연구자다. 그는자신의 연구를 ‘보잘것없는 인간이 우주와 자연의 경이로움에 도전하는 지난한 과정'이라고 정의한다.황종원 기초과학연구원(IBS) 희귀핵연구단 연구원은 "핵물리 연구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원자핵을 보면서도 거대한 우주의 근원을 찾는다"며 "시간적으로도 핵물리 실험에선 젭토초처럼 가장 짧은순간부터 수백억년 전 태동한 우주라는 가장 오래된 시간을 탐구한다"고 밝혔다.황 연구원은 지난 8월 국제학술지 네이처(Na... 작성자 : 전체관리자 조회 : 1195 2024.01.03
50년 묵은 난제를 해결한 한국의 젊은 수학자
50년 묵은 난제를 해결한 한국의 젊은 수학자1972년 한 다과회에서 수학자 에르되시 팔은 동료 라슬로 로바스, 밴스 파버와 수학 문제 하나를 떠올렸다. 그래프이론과 관련된 간단한 명제였다. 세 수학자는 쉽게 증명해 낼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이 문제는 수십 년 동안 풀리지 않았고, 그렇게 영원한 수학계 난제로 남는 듯했다.50여 년이 흐른 2021년, 마침내 문제가 풀렸다. 수많은 수학자가 골머리를 앓았지만, 애석하게도 풀리지 않던 수학계 묵은 난제는 젊은 한국 수학자의 손에서 해결됐다. 박사학위를 받은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이뤄낸 놀라운 성과였다. 문제를 제시한 수학자 라슬로 로바스는 미국 수학과학 전문잡지 ‘콴타’를 통해 “아름다운 작품과 같... 작성자 : 전체관리자 조회 : 1654 2023.12.01
망가진 사회성도 교육으로 회복한다…뇌과학자가 찾은 희망의 메시지
망가진 사회성도 교육으로 회복한다…뇌과학자가 찾은 희망의 메시지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내 행동은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다른 사람들의 행동은 나에게 영향을 준다. 우리는 사회 속에서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며 살아간다. 그렇다면 인간의 사회성은 어디에서 왔을까. 누군가는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본능이라고 얘기하고, 다른 이는 어린 시절부터 교육을 통해 학습한 능력이라고 표현한다.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이도윤 연구위원은 “우리의 뇌에는 사회성의 비밀이 숨어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뇌 기능은 사회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뇌 발달이 저해돼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인 자폐스펙트럼장애(ASD)는 사회적 행동을 저해하고 다른 이들과의 상호작용에 문제를 일으... 작성자 : 전체관리자 조회 : 1714 2023.11.01
화학 반응 중 순식간에 사라지는 중간체, 카메라로 사진 찍듯 잡아낸다
화학 반응 중 순식간에 사라지는 중간체, 카메라로 사진 찍듯 잡아낸다기초과학연구원(IBS)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이 화학 반응 도중 빠르게 생성됐다가 사라지는 중간체의 모습을 잡아내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연구단은 탄화수소를 질소화합물로 변환시키는 화학반응에서 생겼다가 사라지는 '전이금속-나이트렌' 중간체 구조와 반응성을 규명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 8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실렸다.질소화합물은 의약품의 약 90%에 포함될 정도로 생리 활성에 중요한 분자다. 제약뿐만 아니라 소재, 재료 분야에서도 중요한 골격이 된다. 화학자들이 석유, 천연가스 등 자연에 풍부한 탄화수소를 질소화합물로 바꾸는 아민화 반응(질소화 반응)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작성자 : 전체관리자 조회 : 984 2023.10.23
유전체 교정 연구단 2기 새롭게 이끌 구본경 신임 연구단장 인터뷰
유전체 교정 연구단 2기 새롭게 이끌 구본경 신임 연구단장 인터뷰구본경 유전체 교정 연구단장2023년 8월 31일 기초과학연구원(IBS)는 구본경 유전체 교정 연구단 부연구단장을 연구단장으로 선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 신임 단장은 2021년 유전체 교정 연구단에 합류한 뒤, 김진수 전임 단장의 사퇴 이후 연구단장 직무대행을 수행해 왔다. 7월 26일, IBS 대전 본원에서 구 단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구 단장의 첫 인상은 신선했다. 유전체 교정 연구단 로고를 인쇄한 검은 집업 후드를 입고 맞이하는 모습이 하마터면 단장실로 안내할 연구원이라고 착각할 뻔했다. “우리 연구단을 가장 잘 드러내는 옷이라고 생각해서 선택했다”는 그의 말에 앞으로 연구단을 이끌어갈 방... 작성자 : 전체관리자 조회 : 2149 2023.09.26
기후 변화를 연구하는 과학자…호미닌들이 생존할 수 있었던 놀라운 비밀을 밝히다
기후 변화를 연구하는 과학자…호미닌들이 생존할 수 있었던 놀라운 비밀을 밝히다인간은 지난 3백만 년 동안 진화해 왔다. 인간이 진화하는 동안 지구의 기온은 점차 낮아지고 100만 년 전, 2만~12만 년을 주기로 빙하기가 찾아오면서 지구의 기후, 강우량 및 식생 패턴을 좌우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거대한 변화에 초기 인류가 어떻게 대응을 하고 반응을 했는지는 인류학에 남아있는 큰 미스터리 중 하나이다. 이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새로운 슈퍼컴퓨터 모델 시뮬레이션을 실행했고, ‘사이언스(Science)’ 저널에 게재된 이 연구에서 기후 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우리의 조상들이 독특한 생존 전략을 개발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를 함께 한 IBS 기후물리학연구단의 연구원 엘크... 작성자 : 전체관리자 조회 : 1530 2023.08.03
코를 연구하는 혈관 과학자...면역 장벽 비밀 푼다
코를 연구하는 혈관 과학자...면역 장벽 비밀 푼다홍선표 혈관 연구단 연구위원코는 외부 공기가 폐로 들어가는 첫 관문이다. 외부공기 속엔 병원균과 이물질이 섞여 있다. 콧속의 점막은 이들을 막는 최초의 면역 파수꾼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코가 어떻게 파수꾼 역할을하는지는 명확치 않다. 비교적 중요한 장기로 인식되지 못했고, 여러 겹의 뼈가 겹쳐져 있는 등 복잡한 구조 때문이다. 코를 탐구하는 과학자가 있다. 코의 파수꾼 역할을 비밀을 풀기 위해 콧속혈관과 림프관을 3차원(3D)으로 정밀하게 분석하는 과학자다. 코를 연구하는 혈관 과학자, IBS 혈관 연구단 홍선표 연구위원을 만났다.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저는 충북대 생화학과를 2013년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 작성자 : 전체관리자 조회 : 1767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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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3-11-28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