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요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IBS Conferences

Total : 148

범용 항바이러스제의 길, 구조생물학으로 설계하다
"범용 항바이러스제의 길, 구조생물학으로 설계하다"최근 코로나19의 재유행 가능성과 다양한 변이 출현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뛰어넘을 새로운 항바이러스 전략의 필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기초과학연구원(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신변종 바이러스 연구센터가 코로나19의 ‘증식 원점’을 직접 겨냥하는 새로운 치료제 후보를 제시해 눈길을 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안재우 선임연구원은 바이러스가 스스로 복제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단백질 간 결합을 차단해, 복제 효소 복합체가 아예 형성되지 못하도록 하는 펩타이드 기반 항바이러스제를 개발했다.특히 이 후보물질은 감염된 동물모델에서 비강 투여만으로도 치명적 감염에서 100% 생존율을 기록하며... 작성자 : 전체관리자 조회 : 264 2025.08.27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 청사진, 밑그림 그리다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 청사진, 밑그림 그리다신경퇴행성 질환은 환자 본인, 그 가족과 지인에게까지 큰 고통을 안겨준다.그럼에도 관련 치료법을 찾는 것은 더디기만 했다.많은 연구자들이 노력을 거듭했지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에도 학계가 혼선을 겪어왔다.사람을 치료하는 의학은 수많은 시행착오, 연구 끝에 발전을 거듭한다. 그리고 실제 치료법이 나오기까지는 여전히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매우 고된 여정 이다.이런 가운데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진이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의 새로운 해법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연구 성과를 내놓았다. 고무적인 일이다.게다가 이를 활용하는 치료법 청사진은 의외로 간단하다. 침습적인 수술, 약물 사용이 아닌, 그저 물리적인 자극을 가하는 것이다. 실... 작성자 : 전체관리자 조회 : 522 2025.07.23
"100% 생존률 백신 개발한다"최근 홍콩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팬데믹 대응을 위한 백신 대응체계의 중요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기초과학연구원(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신변종 바이러스 연구센터가 차세대 백신 플랫폼 ‘KE-VAC’의 장기적 면역효과를 입증, 새로운 백신전략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김재무 박사후연구원은 KE-VAC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물론, 인플루엔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도 탁월한 면역능력을 확인했다.KE-VAC은 체내에서 백신을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방출함으로써, 자연 감염과 유사한 방식으로 면역체계를 자극해 백신 효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이번 ... 작성자 : 전체관리자 조회 : 1041 2025.06.16
“미지의 영역 ‘뇌’를 파헤친다”…뇌의 시각·청각 통합 메커니즘 규명
“미지의 영역 ‘뇌’를 파헤친다”…뇌의 시각·청각 통합 메커니즘 규명우리는 매일 보고, 느끼고, 움직인다. 그리고 움직이는 매 순간, 우리의 뇌는 보이지 않는 복잡한 메커니즘에 따라 작동하고 있다. 이러한 뇌의 복잡한 신호 체계는 아직까지 과학으로 완전히 밝혀내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다.기초과학연구원(IBS)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은 이러한 뇌의 작동 원리를 분석하며 ADHD, 자폐 등의 뇌질환을 유발하는 핵심 기전을 찾고 이를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지난 3월에는 동물실험을 통해 뇌가 행동 상태에 따라 감각 정보를 다르게 통합한다는 점을 밝혀, 뇌의 감각 정보 통합 과정에 대한 메커니즘을 규명했다.이번 연구에 참여한 최일송 시냅스 뇌질환 연구단 박사후연구원... 작성자 : 전체관리자 조회 : 1432 2025.05.23
“다양한 연구자를 하나로 묶어 더 큰 성과 만들어낼 것”
“다양한 연구자를 하나로 묶어 더 큰 성과 만들어낼 것”2024년 9월 IBS는 하콴 라우 일본 이화학연구소(이하 RIKEN) 팀리더를 뇌과학 이미징 연구단의 공동 연구단장으로 선임했다. 심리학과 신경과학을 아우르는 연구로 주목받은 연구자로, IBS에서 ‘인간이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이 다른 동물과 다른 근본적인 이유를 찾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선임 직후 수원 성균관대 N센터에서 라우 단장을 만나 뇌과학 이미징 연구단의 변화에 대해 들었다.Q1. 뇌과학 이미징 연구단은 2013년 설립된 11년이나 된 연구단입니다. 하콴 라우 단장께서 오시면서 무엇이 달라지게 될까요?A1. 뇌과학 이미징 연구단은 MRI 물리학자인 김성기 단장께서 이끄는 연구단입니다. 다른 IBS 연구단과 달... 작성자 : 전체관리자 조회 : 2471 2025.04.15
“연구 자원 공유 통해 세대를 이어가는 연구 플랫폼 만들어 나갈 것”
“연구 자원 공유 통해 세대를 이어가는 연구 플랫폼 만들어 나갈 것”생명체의 유전 정보를 담은 ‘보물 창고’인 DNA(디옥시리보핵산)의 손상복구 기전은 신체가 항상성을 유지하는 원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신체는 세포 분열 시 유전 정보가 정확히 복제되도록 통제하고 DNA가 손상되는 과정이 발생하면 이를 정상으로 되돌려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들이 쌓이면 암과 같은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IBS는 2024년 9월 양자변환 연구단을 GIST 캠퍼스에 새롭게 출범시켰다.연구단을 이끌 김유수 양자변환 연구단장은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표면 및 계면화학 분야 연구자다. 일본 이화학연구소(이하 RIKEN)의 수석과학자이자 도쿄대 교수로도... 작성자 : 전체관리자 조회 : 2331 2025.03.11
신체 비밀 파헤치는 연구자··· DNA 손상복구 연구로 암 질환 극복 실마리
신체 비밀 파헤치는 연구자···DNA 손상복구 연구로 암 질환 극복 실마리생명체의 유전 정보를 담은 ‘보물 창고’인 DNA(디옥시리보핵산)의 손상복구 기전은 신체가 항상성을 유지하는 원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신체는 세포 분열 시 유전 정보가 정확히 복제되도록 통제하고 DNA가 손상되는 과정이 발생하면 이를 정상으로 되돌려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들이 쌓이면 암과 같은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이 DNA 손상으로 복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정상적인 DNA 합성이 재개되도록 돕는 암 억제 단백질인 ATAD5 단백질의 새로운 역할을 찾아냈다. ‘손상 우회 스위치’가 조절되는 방식을 찾아 ... 작성자 : 전체관리자 조회 : 1617 2025.02.17
수학으로 '정밀 의료' 정확도 높여 간다 전사체 데이터 노이즈 없애는 싱글시퀀싱 렌즈 개발
수학으로 '정밀 의료' 정확도 높여 간다전사체 데이터 노이즈 없애는 싱글시퀀싱 렌즈 개발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접어들고 있는 요즘, 고령화에 따라 의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개인에 맞는 질병 관리, 치료법 등 정밀 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6년 바이오 정보 기반 정밀 의료 기술 개발을 국가과학기술 전략 프로젝트로 포함해 정밀의료 정책을 구체화했다. 미국과 일본, 중국 등도 정밀 의료 계획을 발표하고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정밀 의료는 유전정보, 질병정보, 생활정보를 분석해 개인에 맞는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시하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라 할 수 있다. 인공지능 기술, 빅데이터 기술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정밀의료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밀 의료 ... 작성자 : 전체관리자 조회 : 2588 2025.01.20
새로운 바이러스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법··· 팬데믹에 맞서는 몸 속 세계를 탐구하다
새로운 바이러스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법··· 팬데믹에 맞서는 몸 속 세계를 탐구하다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등장한 지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백신이 개발되며 우리의 일상은 2년여 만에 되돌아왔지만,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사스코로나바이러스-2)는 모습을 바꿔가며 우리 곁에 존재하고 있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변이 내에서도 BA.1, BA.2에서 BA.4, BA.5, XBB 계열, JN.1을 거쳐서 최근에는 KP.3까지 다양한 하위 변이를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최근 우리의 면역체계에서 바이러스의 정보를 기억하고 있다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맞서 대응한다는 연구 결과가 기초과... 작성자 : 전체관리자 조회 : 7496 2024.12.30
동물 행동 이해 높이는 AI와 뇌과학의 결합
동물 행동 이해 높이는 AI와 뇌과학의 결합최근 전세계 학계, 산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는 단연 '인공지능(AI)'이다. 이렇게 등장한 AI의 영역이 점차 확대되며 복잡한 동물의 움직임을 연구하는 데도 활용되고 있다.기초과학연구원(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은 동물의 3차원 움직임 정보를 바탕으로 AI 학습을 통해 동물 행동을 분류, 분석할 수 있는 '섭틀(SUBTLE)'이라는 AI 분석 도구를 만들어냈다. 뇌과학과 데이터과학의 협력으로 복잡한 동물의 움직임을 AI가 정확하게 구분하게 됐다. 인간의 질병 치료법 연구 등에도 활용될 수 있는 '동물 행동 분석'에 AI가 접목되며 더 정교해졌다.이번 연구에 참여한 김선필 박사후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뇌과학 분야에 A... 작성자 : 전체관리자 조회 : 2307 2024.12.09
처음이전12345다음마지막
만족도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콘텐츠담당자
홍보팀 : 고성연   042-878-9191
최종수정일 2023-11-28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