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에 위치한 양자나노과학 연구단(QNS)은 양자과학과 나노과학의 교집합을 탐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양자나노과학은 양자 물질, 분자의 자성 및 양자 시스템의 이론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연구 분야입니다. 나노과학은 본질적으로 양자역학의 지배를 받지만, 중첩이나 얽힘과 같은 일부 양자 결맞음 현상은 이전까지는 활용에 제약이 있었습니다.

양자나노과학 연구단(QNS)는 양자 결맞음 나노과학의 최첨단 연구에 주력하면서 양자 물질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양자 결맞음 나노과학의 연구 분야는 광범위하여 분자의 자성, 절연체에서 질소 등의 결함, 반도체의 도펀트 등의 많은 주제를 포함합니다. 연구단은 비교적 짧은 기간에 표면 위에서 원자 및 분자 스핀의 양자 결맞음 특성에 대한 연구 성과를 선보이면서 양자 결맞음 나노과학 분야의 선구자로서 자리 매김했습니다. 연구단의 유치기관인 이화여자대학교는 연구단 실험에 최적화된 최고 수준의 건물을 설계했으며 그 일례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저진동 실험동을 구축했습니다.

• - 표면 위 나노구조의 양자 결맞음 조작 탐구
• - ‘상향식 접근법’을 사용하여 양자 계산을 위해 단일 원자 및 분자의 사용 가능성에 대해 탐색하고 개발
• - 다양한 시스템에서 깨끗한 표면과 가까운 계면에 있는 다수의 원자와 분자의 양자 상태를 완전히 제어하는 영역으로 연구 확장
• -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개척하고 장비를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