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고온 초전도체 쿠퍼쌍 원자단위 관측에 성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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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 2016-04-14 02:00 | 조회 | 5583 |
연구단명 |
강상관계 물질 연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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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160412[IBS_보도자료, 0414 02시 국제엠바고]고온 초전도체 쿠퍼쌍 원자단위 관측 성공(강상관계 물질 연구단, Nature).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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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160414[그림 및 사진자료]Nature IF 41.456.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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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초전도체 쿠퍼쌍 원자단위 관측에 성공 - 고온 초전도체 메커니즘 규명의 새 장을 열어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산하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은 강상관계 물질 연구단(단장 노태원,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연구단의 이진호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연구진과 미 코넬대학교 연구진(J.C. Seamus Davis)이 고온 초전도체의 핵심적 작동원리로 알려진 ‘쿠퍼쌍 (Cooper-Pair, 쿠퍼 전자쌍) 밀도파’를 원자단위로 관측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간 과학자들은 실제 산업에 활용될 만큼 높은 임계온도를 갖는 상온 초전도체를 발견하기 위해, 고온 초전도체의 원리 규명에 노력해왔으나, 일반적인 저온 초전도체와 달리 복잡한 원자구조로 결합해있기 때문에, 메커니즘 규명이 어려웠다. IBS 강상관계 물질 연구단 연구진은 나노미터보다 정밀한 수준으로 대상 물질의 원자구조까지 관찰할 수 있는 주사터널링현미경(Scanning Tunneling Microscopy, 이하 STM)과 조셉슨 효과를 이용, 고온 초전도체 내 쿠퍼쌍의 공간 분포를 원자 해상도로, 처음으로 측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이진호 연구위원은 “쿠퍼쌍을 직접 측정하는 새로운 실험 기법을 개발하여 고온 초전도 현상 연구에 돌파구를 제시한 것”이라며 “고온 초전도 현상에 대한 이해를 심화한다면 더 높은 임계온도를 갖는 상온 초전도체를 찾고, 이를 통해 향후 무손실 송전 및 자기 부상 설비 등 다양한 상용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동 연구결과는 네이처(Nature, IF 41.456) 온라인판에 4월 14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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