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4 데이비드 턴불상에 로드니 루오프 IBS 연구단장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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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 2014-10-23 12:00 | 조회 | 5052 |
보도자료 |
141024_[보도자료] 로드니 루오프 단장 2014 데이비드 턴불상 수상.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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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_로드니 루오프 IBS 연구단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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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데이비드 턴불상에 로드니 루오프 IBS 연구단장 선정 - 미국재료학회, 탄소재료의 현상과 성질 규명에 선도적 역할 인정 -
□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은 로드니 루오프(Rodney S. Ruoff)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장(UNIST 자연과학부 특훈교수)이 미국재료학회(Materials Research Society, MRS)가 선정하는 2014 데이비드 턴불상(David Turnbull Lectureship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o 데이비드 턴불상은 신물질 연구에 공을 세운 고(故) 데이비드 턴불(David Turnbull) 하버드대학교 교수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연구, 집필 및 강연 활동을 통해 재료의 현상과 성질 규명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에게 수여된다. o 미국재료학회는 루오프 단장이 “탄소재료에 관한 과학적 발견을 선도하고 혁신적인 제조, 분석 및 역학을 다뤘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 로드니 루오프 단장은 “1990년대 초부터 다양한 탄소재료를 주제로 연구에 매진해왔고 1999년부터는 그래핀 관련 연구에 집중해 왔는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함께 해온 연구 그룹의 학생들과 박사후연구원, 동료 연구자들 덕분에 이와 같은 영예를 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시상식은 2014년도 미국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열리는 12월 3일 보스턴에서 개최되며 루오프 단장은 시상식 참석에 이어 12월 4일 수상 기념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 한편, 로드니 루오프 단장은 2013년 제2차 IBS 연구단장으로 선정되어 UNIST 캠퍼스에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을 구성하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o 그가 지금까지 수행한 연구는 풀러렌, 탄소나노튜브, 그래핀 등 탄소 소재들의 합성, 물리화학적 특성의 이해 및 응용에 큰 기여를 했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화학기상증착법(CVD; Chemical Vapor Deposition)을 통해 대면적의 그래핀을 성장하는 방법을 개발하였고, 탄소-13(13C)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그래핀 성장 메커니즘을 밝혔다. 또한, 화학적으로 박리된 그래핀의 대량 합성 방법을 제시하여 그래핀의 응용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o 루오프 단장은 2011년 톰슨로이터가 지난 10년간 논문의 피인용횟수로 선정한 ‘세계 재료과학자 100인’ 중 16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발표한 논문들의 피인용 횟수는 42,000번이 넘고, h-index는 84이다. o 현재 탄소소재 및 그래핀 분야의 탁월성을 인정받아 미국재료학회(MRS), 미국물리학회(APS) 및 미국과학진흥협회(AAAS) 석학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o 그는 “IBS 연구단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탄소관련 재료 개발에 도전할 것”이라며 “첨단 신소재 개발의 창조엔진이 되기 위해 어렵지만 파급효과가 큰 기초연구에 주력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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