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S(원장 김두철․기초과학연구원)는 1월 12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중이온가속기 희귀 동위원소 과학 지정분야 설정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 지난 10월 중이온가속기 사업체계가 건설·구축사업단과 활용연구단으로 개편됨에 따라, IBS는 건설·구축사업단장 선임절차와 병행하여 활용연구단 선정을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 이를 통해 중이온가속기 활용에 대한 지정연구 분야를 ‘희귀 동위원소 과학’ (Rare Isotope Sciences)으로 명명하고, 지정분야(안)을 도출하였다.

 ○ 이번 공청회는 이에 대해 국내‧외 과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 공청회는 IBS 연구단 운영관련 설명 및 희귀 동위원소 과학 지정분야(안)에 대한 발표(송충한 IBS 정책기획본부장)와 중이온가속기 건설·구축 현황에 대한 발표(전동오 IBS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장 직무대행)로 시작된다.

□ 패널토론에는 중이온가속기 활용 관련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한다.

 ○ ▲좌장 이범훈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박재훈 POSTECH 물리학과 교수 ▲정현태 서울대 의학과 교수 ▲한인식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 마지막에 이어지는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진행할 계획이다.

□ IBS 김두철 원장은 “이번 공청회가 성공적인 중이온가속기 건설·구축과 세계적인 연구단의 구성을 위한 시발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