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과학문화센터 외부전경)

대전 유일의 과학전문 도서관인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 과학도서관이 2월 21일(월)부터 오프라인 운영을 재개한다.

과학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과학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작년 7월부터는 비대면 사전 예약 도서대출·반납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의 비대면 온라인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해 왔다.

(IBS 과학문화센터 내 과학도서관 내부 전경)

월 21일(월)부터는 다시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도서관 오프라인 운영이 재개된다. 과학도서관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이용자들 간 거리 유지를 위해 열람석 재배치, 열람석과 인포메이션 데스크 비말 가림막 설치,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재점검하며 도서관 재개관을 준비했다. 과학도서관은 우선 평일(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세부 운영계획에 따라 점차적으로 주말에도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과학도서관뿐 아니라 IBS 과학문화센터 전체도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도서관은 약 2만여 권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소장 자료의 60%가 다른 도서관에서 접하기 힘든 과학분야 교양서적, 해외 원서 및 과학잡지이다. 또한, Nature, Science, Cell 등 유명 국제학술지 인쇄본도 열람 가능하며, 과학문화센터 홈페이지(https://www.ibs.re.kr/scc) 회원가입을 통해 국내 전자책 4600여종도 열람할 수 있다.

과학도서관 오프라인 재개방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오랜만에 직접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반가움이 예상된다. 여전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과학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와 노력을 다할 것이다.

* (관련 문의) IBS 과학도서관 042-878-8299

IBS 커뮤니케이션팀
이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