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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차 연구단장 협의회 개최 게시판 상세보기
제목 제 10차 연구단장 협의회 개최
작성자 전체관리자 등록일 2017-08-30 조회 2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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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차 연구단장 협의회 개최

연구단 주요 이슈 공유 및 운영 개선을 위한 논의 펼쳐
청렴교육 및 특별강연, 과학과 방송 미디어에 관한 전문가 강연 함께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부산에서 제 10차 연구단장 협의회(Directors Council)을 개최했다. 연구단장 협의회는 기관의 운영 방향과 연구 관련 주요 의제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단의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다음 연구단장 협의회는 오는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협의회는 지난 5월 9차 연구단장 협의회에서 다뤘던 논의 사항의 후속조치를 공유하며 시작됐다. 논의 사항은 주로 부연구단장 선정 일정 및 장기전문가 보고서 개선, 우수과학자 유치를 위한 지원 등이 있었다. 이후 기관 및 연구단 운영과 관련된 주요 이슈들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이용석 강사(전 연세대 교수)의 청렴교육이 이어졌다. 이용석 강사는 학자로서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에 대해 역설하며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사례를 들어 소개했다. 이 강사는 “부패와 부정으로 인해 치러야하는 사회적 비용이 막대하다”며 “학계를 포함해 건전한 사회를 위해선 투명성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악셀 팀머만(Axel Timmermann) 기후물리 연구단 단장이 준비한 특별 강연의 주제는 사회와 과학(Science and Society)였다. 팀머만 단장은 지난 7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2017 한·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EKC2017)에 참석한 소회를 정리해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그는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과학은 누가 정의하는가?’라는 질문이 우리 모두에게 중요하다”며 “과학과 사회, 정책 각자의 요소들이 혁신을 통해 발전을 이뤄나간다”고 말했다. 팀머만 단장의 강연 이후 여러 단장들은 그의 발표에 공감을 표하며 과학이 사회 속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와 역할에 대해 늘 고민해야 한다고 답했다.


▲ (왼쪽) 국민권익위원회의 이용석 교수는 투명한 사회의 중요성에 대해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오른쪽) 팀머만 단장은 '미래에 꼭 필요한 과학은 누가 정의하는가'라는 질문을 늘 고민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날 연구단장 협의회는 연구단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한 자유토론과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IBS 5개년(2018-2022) 계획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에는 적극적인 의견개진이 이뤄졌다. IBS 실무진은 향후 연구단의 참여를 통해 내용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행정 시스템 개선 방안 및 연구단장 유고 및 연구단 종료 상황 등도 자유토론으로 심도깊게 논의했다. 이어 이은정 KBS 과학전문기자가 방송미디어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에 나섰다. 기자들이 과학 뉴스를 보도하는 방법과 뉴스가치, 방송과 신문의 차이, 뉴스 표현법, 인터뷰 기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과학자의 사회적 책무를 비롯해 뉴스뿐만 아니라 다큐, 과학강연, 토크쇼 프로그램 등 대중들과 접촉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들을 소개했다. 그는 “단순히 취재원과의 관계가 아닌 기자와 과학자가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제10차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장 협의회

IBS 대외협력실 고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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