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기초과학연구원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물리분야 연구단 박사님께서 아래와 같이 답변주셨습니다.
----------------------------아래-----------------------------------------
Q.엄청난 빠른 속도로 움직이면 시간이 변화된다? 는 상대성이론에
사실이란 정보는 변하지 않고 우리가 관찰되는 정보는 과거의 사실일 뿐 현실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 않나 하는 의문점이 드는데 이건 어떻게 설명이되나요?? 궁금합니다.
=> 특수 상대성 이론에서 말하는 시간 지연 효과는 시간의 변화와는 의미를 다르게 합니다.
그리고 정보는 변하지 않고, 라는 표현이 물리법칙이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작성된 것이라면 맞습니다.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대상과 그것을 관측하는 관찰자 사이에 시간은 다르게 흐르지만 각자의 시간에서 적용되는 물리 법칙은 동일합니다.
Q.그리고 물질을 이루는 파동이라는 존재는 어디서 나온 것이며
파동이 없는 상태와 있은 상태로 모든 것이 정의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드브로이의 물질파는 질량이 에너지라는 특수 상대성 이론과 에너지는 파동의 함수로 정의 된다는 양자가설을 통해 제안되었습니다.
과학자들은 모든것을 설명하고자 하는 욕심은 있지만, 아직 인류가 전 우주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실은 5%가 안됩니다.
따라서 모든 것이 정의 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는 답변이 어렵습니다.
여담으로, 최근에 276개의 원자로 구성된 생체 분자를 이중 슬릿에 통과시켜 파동성을 확인했다는 연구발표가 있었는데, 파동성이 나오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그걸 실험적으로 확인 할 수 있었던 기술력에 대해서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Q.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사실인지 다중우주는 존재한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으로 나타내어 지는지 궁금합니다.
=> 여기서 순간이동의 정의는 이동시간이 '0'이란 의미입니다.
현재 간단한 정보는 순간이동이 가능합니다.
양자 중첩을 통해 양자 정보를 만들고, 얽힘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인간을 전송하지는 못합니다. 인간은 엄청난 양의 정보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 정도의 정보를 양자화시키는것도, 전송하는것도, 다시 재구성하는 것도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양자컴퓨터가 개발되어도 양자화된 인간의 정보를 처리하기에는 부족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중우주의 존재는 아직까지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질문의 내용들이 상당히 추상적이어서 답변이 부족하게 느껴질수도 있겠습니다.
현재 우리 인류가 이해하고 있는 세상은 5%가 채 안됩니다.
따라서 이해의 범위가 넓어지면, 현재는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게 될 거라 생각됩니다.
지식의 범위를 넓히는 일에 동참해보실 생각이 있으신지? ㅎㅎㅎ
------------------------------------------------------------------------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뉴스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