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단장 소개

연구단장 천진우

2014~2015년 국제학술업체 톰슨 로이터로부터 ‘세계 최다 인용 과학자’로 선정, 세계 유수 학술지에 1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면서 연구의 독창성과 파급 효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나노화학과 나노의학을 발전시킨 업적으로 미국화학회 석학 회원으로 선정된 그는 화학분야 메이저 저널인 <어카운트 오브 케미컬 리서치>의 수석 에디터로 활동 중이다

연구단 소개

나노의학연구단(단장 천진우)은 2015년 12월 나노과학과 의·생명과학의 융합을 통해 나노-바이오 과학의 지평을 확장하고자 설립되었다. 화학, 물리, 생명공학, 의학 등 다양한 학제간 융합연구에 기반하여 혁신적 나노과학연구 수행, 패러다임 전환형 '뉴 사이언스'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부환경이나 자극을 이용하여 물성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 진화나노물질 설계·합성과 이 진화나노물질을 이용한 분자수준의 생명현상 관찰 및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세포수준의 생명현상을 조절·진단·치료하는 의학에 궁극적으로 적용하고자 한다. 백년을 바라보는 연구소가 되기 위해 ‘학제간 경계가 없는 연구소’라는 비전으로 새로운 과학 창출, 차세대과학자 양성,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연구단이 운영되고 있다.

주요 연구 활동

Nanoscience and medicine convergence to understand the utmost complexity of biological systems

본 연구단에서는 생명과학 및 의학에 요구되는 다양한 물성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는 진화나노물질을 개발하고, 분자·세포 수준에서 생명현상을 관찰, 이해, 조절하고자 한다. 나노과학을 기반으로 한 정밀 나노의학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명과학 및 의학의 주요 목표인 질병의 정확한 진단 및 정밀치료에 돌파구를 제시하고자 한다. 2021년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진화나노물질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나노-바이오 이미징 플랫폼 개발, 세포정밀조절기술 개발 등 새로운 나노 개념 및 나노 도구를 이용한 의학에의 접목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다.

1. 진화나노물질 개발
외부환경이나 자극을 이용하여 물성을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진화나노물질들을 설계·디자인·합성한다.

2. 나노-바이오 인터페이스 과학
진화나노물질 및 이를 이용한 디바이스 제작을 통해 복잡한 생명현상을 분자수준에서 정밀하게 관찰하고, 나노물질과 생명시스템 간의 상호작용을 이해함으로서, 보다 최적화되고 생체친화적인 나노물질 및 나노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생명현상을 효율적으로 통제한다.

3. 정밀 나노의학 시스템 개발 진화나노물질 및 나노-바이오 디바이스 기반을 이용한 정밀 나노시스템을 통해 생명현상을 세포수준에서 조절하고, 동물 내에서의 작동원리들을 규명한다. 궁극적으로 진단 치료 등 의학에 적용해 Precision Nanomedicine을 확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