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단장 소개

연구단장 김기문

초분자 화학분야의 세계 선두주자로서, 나노 다공성 물질의 합성 및 응용, 인공수용체인 쿠커비투릴을 이용한 초분자화학 정립 등의 성과를 이루었고, 이에 기초한 새로운 나노기술과 바이오 기술을 창출하였다.
특히 2000년 Nature지에 발표한 호모 키랄다공성물질의 합성 및 응용 논문은 3,000여회 인용되었으며, 1950-2000년 Nature지 발표된 화학관련 논문 중 ‘주목할만한 논문 35편’에 선정 되었다.

연구단 소개

복잡계 자기조립 및 분자인지 연구와 이에 기초한 발현물질에 대한 연구

• - 자기조립에 대한 기존 한계를 극복하고, 이를 이용해 특정 변수를 조절함으로써 특정 성질 발현
• - 자기조립에 기반한 발현 물질 개발을 통해, 새로운 나노 기술과 바이오 기술 창출

주요 연구 활동

저희 연구단에서는 자기조립에 대한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금까지 주로 연구되었던, 잘 정제되고 제한된 환경에서 뿐만 아니라 자연계와 같이 여러 가지 요소들이 섞여 있는 복잡한 환경 하에서의 자기조립에 대한 연구를 하며,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특정 변수를 조절함으로써 자기조립체에서 우리가 원하는 성질이 발현되도록 하거나, 그러한 성질을 나타내는 물질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이루어진다면 분자를 조작해서 지금까지 알려져 있지 않은 탁월한 성질과 기능을 갖는 분자 집합체 또는 재료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런 물질은 암을 조기에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일, 태양에너지를 이용하여 수소와 같은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거나 저장하는 매체를 개발하는 일 등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복잡계에서의 자기조립에 대한 연구는 자기조립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통하여 ‘생명의 화학적 근원’과 같은 근본적인 문제의 이해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