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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 정회원에 최기운, 김진수 단장 선정 게시판 상세보기
제목 한림원 정회원에 최기운, 김진수 단장 선정
작성자 대외협력실 등록일 2017-02-01 조회 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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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 정회원에 최기운, 김진수 단장 선정

- 순수물리이론 연구단 최기운 단장, 유전체 교정 연구단 김진수 단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선정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이 1월 24일 2017년 신입 정회원 31명을 선정했다. 그 중 IBS 최기운 단장과 김진수 단장이 새로 정회원이 되었다. IBS에는 총 10명이 한림원 정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한림원의 정회원은 현재 신입회원을 포함해 492명이다.

1994년에 설립된 한림원은 국가 과학기술부문의 대표적 석학들로 구성된 단체다. 과학과 기술에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과학기술인 모임이라 할 수 있다. 기초과학진흥을 위한 기반 조성, 과학기술 정책연구와 자문, 과학기술 인재 양성, 국제 교류 증진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림원은 매년 대학, 연구소 등에서 탁월하고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정회원을 선출한다. 회원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와 총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순수물리이론 연구단 최기운 단장은 입자물리 및 우주론의 대가다. 우주론 관측과 고에너지물리학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우주의 기원을 탐색하고 근본적인 물리법칙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입자현상론, 우주론, 초대칭성, 끈 이론 등에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젊은 이론물리학자들에게 과학적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단장은 입자물리학 초대칭이론에서 새로운 형태의 초대칭 깨어짐을 발견하고 초대칭입자 질량패턴을 규명한 바 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2007년 '과학재단-톰슨사이언티픽 과학자'로 선정되었고, 같은 해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의 국가석학으로 꼽힌 바 있다. 2011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한국과학상'을 수상했다.

유전체 교정 연구단 김진수 단장은 유전자가위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김 단장은 1, 2, 3세대 유전자가위를 모두 독자적으로 개발한 바 있으며 난치성 질환 치료, 생장발달 조절, 농작물 교정까지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놓고 있다.

김 단장은 2015년 세계과학기자대회에서 'CRISPR genome editing'주제로 세션을 개최하고,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International Summit on Human Gene Editing: A Global Discussion'에서 유일하게 한국 전문가로 참석하여 발표한 바 있다. 2015년에는 DNA 삽입 없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해 농작물의 유전자를 교정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 순수물리이론 연구단 입자물리 및 우주론 그룹을 이끌고 있는 최기운 단장(왼쪽)과 유전체 교정 연구단 김진수 단장(오른쪽)이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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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3-11-28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