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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계이론물리연구단 개원 기념 심포지엄 축사 게시판 상세보기
제목 복잡계이론물리연구단 개원 기념 심포지엄 축사
부서명 원장실 등록일 2015-06-30 조회 3644
첨부  

안녕하십니까.
기초과학연구원장 김두철입니다.

오늘 이런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고 초대해 주신
Sergej Flach 단장님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바쁜 일정 중에도 ‘복잡계 이론물리 연구단’
개원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주신
민병주 위원님과 이상민 위원님,
강성모 KAIST 총장님과
강철식 대전광역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연사로 참석하여 주신
국내·외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무엇보다 심포지엄을 위해 가장 애써 주신
‘복잡계 이론물리 연구단’ 연구자분들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로 선진국의 우수 산업기술을 모방하는
기술추격전략으로 한국은 GDP 수준
세계 10대 경제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2014년도 IMD 국가 경쟁력 연감 기준으로
과학인프라는 세계 6위, 기술인프라는 8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산업화 시대에는
숫자로 표시되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따라야 하는
매뉴얼이 존재 하였습니다.
그리고 세계 누구보다 근면·성실한 한국 사람들은
세계가 놀랄만한 가시적 성과를 이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창의적·원천적 지식이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현대에
우리나라가 세계 수준의 국가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창조적 지식을 창출하는 기초과학연구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국가적 수요를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기초과학 리더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초과학연구원이 탄생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로지 과학자들의 과학적 수월성을 근거로 하여
연구단장 25명을 선정 하였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은 과학자 스스로 호기심에 기반하여
연구주제를 설정하고,
창의성이 극대화 되는 환경에서
장기적으로 큰 질문(big questions)을 해결하는데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중요한 철학으로 생각 합니다.

Sergej Flach 단장은 응집물리·이론물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자로,
특히 비선형·복잡계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연구자로 평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계 해외국적자를 제외한
외국인 연구단장 4명 중 한명으로,
과학적 수월성을 보유한 우수한 인재를
세계 각국에서 유치하는
기초과학연구원의 철학을 반영하는 좋은 사례입니다.   

오늘 개최될 개원 기념 심포지엄은
‘복잡계 이론물리 연구단’이
공식적으로 세상에 알려지는 첫 출발점입니다.
특히 본원연구단으로서
향후 엑스포과학공원에 입주하게 되면
과학도시 대전의 우수한 연구인프라를 바탕으로
훌륭한 연구성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기대 합니다.
아무쪼록 오늘 개원 심포지엄이
새롭게 출범한 ‘복잡계 이론물리 연구단’의
밝은 미래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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