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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신년사 게시판 상세보기
제목 2015년 신년사
부서명 원장실 등록일 2015-01-02 조회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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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기초과학연구원 가족 여러분!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IBS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임직원, 연구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취임 후 100여일을 갓 넘겼지만,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값진 성과들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말까지 창의적인 과학 연구에 도전하는 24개 연구단을 구성 완료하였으며,

여러 연구단에서 벌써부터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또 정부가 거점지구 조성 계획을 확정하여 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 건설이 탄력을 받게 되었고

지난 11월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열린 ‘과학벨트 희망 비전 선포식’은 새로운 과학 역사의 주역으로서

IBS가 갖는 상징성과 책임감을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무대에서도 다양한 국가의 연구기관, 과학그룹들이 IBS에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어

왔으며, 지속적인 협력 파트너로서 관계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여러분 모두가 보여주신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들입니다

 

IBS 임직원 여러분!

우리는 지난 3년간의 ‘설립단계’에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기관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켰습니다.

이제 새로운 다짐과 포부를 품고 본격적인 ‘도약단계’를 맞이해야할 시점에 서 있습니다.

저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IBS의 진화된 모습에 ‘IBS 2.0’이란 타이틀을 붙이고,

2015년을 ‘IBS 2.0’ 실천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가 추구해야할 목표와 다짐 몇 가지를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IBS를 더욱 견고하고 성숙한 기관으로 성장토록 할 것입니다.

 

먼저, IBS가 세계적인 연구원이 되는데 필수 요건인 연구원 건설과

중이온가속기 건설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것입니다.

2015년 말 실시설계 마무리를 목표로 도룡지구에 조성할 본원은 도심형 연구소로 지어집니다.

이는 도심지역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지역 발전과 인재 유치를 꾀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연구원이 완공되면, 지역은 물론 국가차원에서도 자랑할 만한

한국 기초과학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중이온가속기 역시 장치구축에 필요한 R&D는 물론 시설건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세계 유일의, 또 가장 성공적인 연구 인프라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습니다.

 

둘째, 우수한 기초과학 연구 성과로 국격을 높이고, 차세대 연구리더를 키우는데 애쓰고자 합니다.

IBS 본연의 임무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과학 연구로 인류지식 증진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촘촘한 평가 과정을 거쳐 우수한 연구단장을 선정하고 연구단을 꾸려,

충분한 지원과 자율성을 부여함으로써 IBS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연구를 수행토록 할 것입니다.

특히, IBS는 물론 한국 기초과학 발전의 밑거름이 될 젊은 과학자를 육성하는 일에

적극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셋째, IBS가 연구생태계의 일원으로서 공감과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연구비와 연구단 선정 등에 대한 오해와 비판 여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매사에 임하는 한편,

내실 있는 연구와 투명한 연구비 집행에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IBS 외부의 많은 연구자들과 협력하고 소통하여,

IBS가 분명 한국 기초과학 전체 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공감을 이루도록 해야 합니다.

저를 비롯하여 사무처는 물론, 연구단장님을 중심으로한 전 연구단 구성원들도

우리 IBS를 바로 알리는 일에 앞장서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넷째, 세계 수준의 연구를 뒷받침할 세계 수준의 연구지원 조직과 문화를 만들 것입니다.

연구지원 본부를 선임본부로 전진 배치하는 것을 골자로 사무처를 개편하여

한층 더 연구자 중심의 연구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며,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할 만한 연구 환경을 갖추도록 할 것입니다.

사무처 전 직원께서는 지원조직이 세계적 수준에 올라야

연구 환경과 연구의 수준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신념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또 이러한 역사적 과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서로 통하는 IBS를 이루고자 합니다.

함께 나아가기 위해 소통은 제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아직 본원 건물도 없고, 캠퍼스, 외부연구단이 전국에 흩어져 있다 보니

‘불통’은 업무효율 저하와 불신으로 이어집니다.

서로 만나고, 대화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자주 마련할 것입니다.

IBS 구성원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일체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겠습니다.

이러한 소통의 문화가 직원들과 연구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샘솟게 하리라 믿습니다.

 

사랑하는 IBS 가족 여러분!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올 한 해, 함께 호흡을 맞춰 열심히 달려갑시다.

우리 IBS 임직원을 비롯한, 여러분 가족 모두에게도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월 2일

기초과학연구원

원장 김 두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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