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메탄가스 분해 성공, 원유 대체할 물질합성 실마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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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 2016-03-25 03:00 | 조회 | 9228 |
연구단명 |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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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160325_[보도자료,새벽 3시 국제엠바고]_메탄가스 분해 성공, 원유 대체할 물질합성 실마리(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 Science.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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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160325_[그림 및 사진]_메탄가스 활용해 차세대 에너지원 개발.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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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가스 분해 성공, 원유 대체할 물질합성 실마리 - IBS, 메탄가스의 새로운 촉매 화학반응 규명…차세대 에너지원-화학물질 기대 - 우리 주변에 흔한 메탄가스가 인류의 에너지원이자 화학·소재 산업의 주요 원료인 원유를 대체할 수 있을까? IBS 연구팀은 촉매반응과 합성이 까다로운 메탄가스를 화학적으로 분해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메탄가스를 대체에너지원은 물론, 플라스틱 등 다양한 화학제품의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시했다. 메탄가스는 탄소와 수소로만 이뤄진 탄화수소(hydrocarbon)* 물질 중 하나다. 매년 5억톤 이상 발생하고 발생량이 점차 늘고 있다. 탄화수소 혼합물은 활용성이 높지만 메탄가스의 경우 탄소-수소 결합이 매우 강해 활용이 어렵다. * 탼화수소는 탄소와 수소만으로 이뤄진 유기화합물이다. 대표적으로 석유나 메탄가스가 해당한다. 탄화수소는 화학공업에서 가장 중요한 물질 중 하나다. 상온에서 기체 상태인 메탄가스를 액화시키려면 높은 압력과 온도가 필요한데, 복잡한 공정이 동반되고 많은 경제적 비용이 소요된다. 메탄가스를 운송하려 해도 액화 중 에너지 밀도가 낮아져 활용도가 떨어진다. 원유 생산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경제성이 없어 태우는 게 일반적이다. 이 때 환경에 유해한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가 다량 발생한다. 이번 연구는 메탄가스를 새로운 에너지원과 석유화학 산업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연구는 IBS 백무현 부단장과 안세환 연구원,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대니얼 민디올라(Daniel J. Mindiola) 교수 그룹과 미국 미시간 주립 대학의 밀턴 스미스(Milton R. Smith Ⅲ) 교수 그룹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되었다.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 if=33.611)에 3월 26일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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