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빛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NO 전달 시스템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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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 2016-03-23 12:00 | 조회 | 3609 |
연구단명 |
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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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160324_[보도자료]_빛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NO 전달 시스템 개발(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 ACS Nano).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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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4_그림 및 사진 설명.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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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NO 전달 시스템 개발 - 동물의 손상된 각막 치유 효과 확인, 다양한 질병 치료 가능성 높여 - 빛에 대한 감응반응을 이용해 일산화질소(nitric oxide, NO)의 저장과 방출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NO 전달 시스템’이 개발돼, 향후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될 일산화질소 전달체 연구의 단초가 마련됐다. 기초과학연구원(원장 김두철·IBS) 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단장 김기문 POSTECH 교수)의 김원종 그룹리더 연구진은 서울대 의대 김정훈 교수팀과 공동으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 NO 전달 시스템을 활용해 동물 안구의 손상된 각막을 치료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스마트 NO 전달 시스템은 다량의 일산화질소를 안정적으로 저장, 빛에 대한 감응반응을 활용해 우리 몸의 질병 부위에 일산화질소를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에 연구진은 다량의 일산화질소를 저장했다가 선택적으로 방출할 수 있는 나노입자(nanoparticle)구조를 개발, 빛과 pH(산도) 변화의 순차적인 자극을 통해 일산화질소의 저장과 방출을 조절할 수 있는 NO 전달 시스템을 구현했다. 연구진은 실험동물 각막의 상처 부위에 자체 개발한 일산화질소 전달 나노입자를 도포한 결과, 각막 상피 세포가 재생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로써, 빛과 pH의 순차적 자극을 통한 스마트 NO 전달 시스템을 활용해 세포 재생이 필요한 상처 부위를 치료할 수 있음을 밝혔다. IBS 김원종 그룹리더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작은 치료용 물질인 일산화질소가스를 제어하는데 있어 한계점을 극복한 연구”라며, “시술 직전에 간편한 빛 처리를 통해 일산화질소의 방출을 유도할 수 있어 향후 박테리아 관련 질환, 혈관질환, 암 등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한 NO 전달 시스템의 개발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과학기술 분야 국제 학술지인 ACS나노(ACS Nano, IF=12.881) 온라인판 3월 8일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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