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초고속 나노 메모리 기반 기술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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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 2016-01-22 19:00 | 조회 | 5223 |
연구단명 |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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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150122[보도자료]초고속 나노 메모리 기반 기술 개발(원자제어저차원전자계 연구단, Nature Communications).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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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150122[그림 및 사진자료]초고속 나노 메모리 기반 기술 개발.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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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나노 메모리 기반 기술 개발 - 모트 절연체를 이용한 차세대 소자 개발 가능성 열어 -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 원자제어저차원전자계 연구단(단장 염한웅)이 모트 절연체*의 금속-절연체 상전이**를 이용한 초고속 나노소자 기반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 모트 절연체 : 부도체의 한 종류이다. 일반적인 부도체는 공유결합이나 이온결합으로 전자 결속력이 높아 자유전자가 없으므로 전류가 흐르지 않는다. 이에 반해 모트 절연체는 자유전자가 있으나 전자간의 척력 때문에 전자가 고립되어 움직일 수 없는 특수한 부도체이다. ** 상전이 : 온도, 압력, 조성 등 조건변화에 의하여 물질의 상(相, 도체·부도체, 고체·액체·기체 등 물리적·화학적 성질)이 다른 상으로 변화하는 것을 뜻한다. 연구진은 모트 절연체인 극저온상태(4.3K, 영하 268.85도)의 이황화탄탈(1T-TaS2)에 주사터널링현미경(이하 STM, Scanning Tunneling Microscope)으로 전압펄스를 가해, 나노미터(nm, 10억분의 1미터) 수준의 미세영역에 피코초(ps, picosecond, 1조 분의 1초) 반응속도로 상전이를 일으키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STM 미세탐침을 활용해 전자회로 기반 고집적 나노 소자 구현의 가능성을 확인한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조두희 연구위원은 “반복적인 실험에서도 이황화탄탈의 결정구조가 변하지 않았으며, 전이된 상태도 장시간 지속돼 정보기록에 용이함을 보여줬다”라며 “그렇지만 이번 경우도 극저온(4.3 K) 초고진공의 실험환경에서 성공한 것이어서, 상온에서 이황화탄탈과 같은 성질을 갖는 소재를 찾는 것이 남은 과제”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권위의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IF 11.470)에 1월 22일에 게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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