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mm 벌레에서 건강한 노년의 힌트를 얻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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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 2015-11-20 19:00 | 조회 | 3736 |
연구단명 |
식물 노화·수명 연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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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151120_[보도자료_국제]_1mm 벌레에서 건강한 노년의 힌트를 얻다(식물노화수명연구단, Nature Communications)_0.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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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151120_그림 및 사진자료.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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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m 벌레에서 건강한 노년의 힌트를 얻다 IBS 식물노화·수명연구단, 건강수명 예측하는 운동력 측정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 식물노화․수명연구단(단장 남홍길)이 미국 프린스턴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예쁜꼬마선충*의 노화에 따른 운동성 저하를 측정해 남은 건강수명을 예측하는 유용한 지표를 개발했다. * 예쁜꼬마선충(C. elegans) : 몸길이 1mm 정도의 선충류. 세포 수가 1,000여개로 적고 생애주기가 짧아 실험에 용이하다. 사람과 유전정보적 특성이 유사해 노화, 발생, 신경질환 연구에 많이 활용된다. 연구진은 선충의 순간최고운동속도가 성체가 된 후 6일째부터 예외 없이 느려지는 것을 관찰하여, 순간최고운동속도가 노화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의 지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순간최고운동속도는 평균이동속도나 인두 부분의 움직임 횟수 같은 기존 운동성 지표보다 수명과의 연관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반 선충 보다 장수하는 돌연변이(인슐린 수용체(DAF-2) 제거)가 노화가 진행됨에도 불구, 순간최고운동속도가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을 관찰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수명연장이 아닌 건강수명(healthspan,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기간) 연장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식물노화·수명연구단 연구팀이 프린스턴대 콜린 머피(Coleen T. Murphy) 박사 등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1.47) 11월 20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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