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DNA 사용 없이 농작물 유전자 교정 성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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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 2015-10-20 00:00 | 조회 | 3346 |
보도자료 |
151020_[국제_0시_보도자료]_DNA_사용_없이_농작물_유전자_교정_성공(유전체교정,_Nature_Biotechnology)_최종3.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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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0_[그림 및 사진]_DNA 사용 없이 농작물 유전자교정 성공_0.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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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사용 없이 농작물 유전자 교정 성공- IBS, 상추․담배․벼 등 적용...종자산업 혁신 기대 -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하여 외부 DNA 넣지 않고 식물 유전체 교정 국내 연구진이 외부 DNA를 집어넣지 않고 크리스퍼 유전자가위*기술을 이용해서 벼, 담배, 상추 등 농작물의 유전자를 맞춤 교정하는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 크리스퍼 유전자가위(CRISPR/Cas9) : 유전자의 특정 부위를 절단하여 유전자 교정을 가능하게 하는 RNA 기반 인공 제한효소. 미생물의 면역체계에서 비롯되었으며 DNA를 자르는 Cas9이라는 단백질과 절단되는 DNA 염기서열에 상보적으로 결합하는 가이드 RNA로 구성됨. 2012년 10월, 서울대 김진수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이를 이용해 인간배양세포 유전자 교정에 성공하여 특허 출원함. 본 연구에서 상추는 식물 호르몬 신호전달에, 담배는 식물 호르몬 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교정했다. 상추는 식물 생장․발달 조절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교정해 스트레스에 강한 성질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며 추가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DNA를 사용하지 않고 단백질과 작은 가이드 RNA만 사용해서 농작물의 유전자 교정(Genome Editing)에 성공했다. 이번에 성공한 유전자 교정 방식은 그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 유전자 변형 식물) 규제3)를 피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DNA를 사용하지 않는 식물 유전체 교정 기술은 종자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 유전체교정연구단 김진수 단장(서울대 화학부 교수)과 농촌진흥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에서 지원받은 차세대융합기술원 최성화 센터장(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의 공동연구로 수행되었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 IF 41.51)誌에 10월 20일 오전 00시(한국시간) 온라인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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