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자 한 개씩 흘려보내는 원자전선 발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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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 2015-10-09 03:00 | 조회 | 3773 |
연구단명 |
원자제어 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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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151009[국제 10.09 새벽3시][보도자료] 전자 한 개씩 흘려보내는 원자전선 발견(원자제어저차원전자계연구단_사이언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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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한 개씩 흘려보내는 원자전선 발견- IBS, 1차원 물질에서 '카이럴 솔리톤' 첫 확인... 단전자 소자 실마리 - 미래부(장관 최양희) 산하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 연구진이 전자를 하나씩 이동시키는 폭 1㎚의 부도체 나노 인듐원자선을 찾아냈다. 이 원리를 활용해서 단 하나의 전자로 1비트의 정보를 처리하는 단전자 소자*를 구현하면, 지금까지 수십 개의 전자가 수행하던 작업을 전자 하나가 대신할 수 있어 전력소비와 발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궁극적으로 집적회로의 소형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저온에서 전류가 흐르지 않는 부도체인 인듐 원자선에 전자를 하나씩, 원하는 방향으로 흘려보낼 수 있음을 알아냈다. 전자 하나를 회로의 스위치로 만들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낸 것이다.
각 원자사슬은 서로 다른 네 가지 원자구조(A, B, C, D)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들이 어떤 순서로 배열하느냐에 따라 방향성을 갖게 할 수 있다. 또 다른 전기가 통하는 부도체인 폴리아세틸렌에 관한 연구가 2000년 노벨화학상을 받았지만, 폴리아세틸렌 사슬에서는 전자를 하나씩 제어하기는 어려웠다. 기초과학연구원 ‘원자제어 저차원전자계 연구단’의 염한웅 단장과 이성훈 연구위원 연구팀이 수행한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 IF 33.611)에 10월 9일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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