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김대형 연구위원, 제6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

스마트 인공피부 개발 혁신성 인정받아 과학부분에 선정 -

□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김두철)은 나노입자 연구단(단장 현택환) 김대형 연구위원(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이 제6회 “홍진기 창조인상” 과학기술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ㅇ 홍진기 창조인상은 혁신적 창의성을 장려하고 인재 발굴과 지원에 힘을 쏟았던 홍진기(1917~86) 전 중앙일보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2010년부터 매해 5월 과학기술·사회발전·문화예술 세 분야에서 창의적인 업적을 이룬 개인 또는 단체에 시상한다.

□ 김대형 연구위원은 스마트 인공피부 개발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ㅇ 그는 지난해 3월 피부에 파스처럼 붙일 수 있는 웨어러블 나노소자를 개발하여 세계 최고권위 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논문을 게재한데 이어, 12월에는 사람 피부처럼 부드럽고 신축성 있으며 온도와 습도, 촉감까지 느낄 수 있는 스마트 인공피부를 개발하여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논문을 실었다.

□ 한편, 올해 시상식은 5월 7일 오후 4시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리고,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0만원과 상패 및 메달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