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IBS 신규 연구단장 3명 연구 착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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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 2014-12-15 12:00 | 조회 | 5837 |
보도자료 |
141215_[보도자료]_IBS 신규 연구단장 3명 연구 착수.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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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사진 자료.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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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신규 연구단장 3명 연구 착수 - 플라크(Massey Univ.), 명경재(NIH), 조민행(고려대) 등 -
□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원장 김두철)은 세르게이 플라크(51세․본원․물리) 뉴질랜드 매시대학교 교수, 명경재(46세․캠퍼스․생명) 미국국립보건원(NIH) 종신연구원, 조민행(49세․외부․화학) 고려대학교 화학과 교수가 연구단장으로 선정되어 연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o 이로써 IBS는 외국인 과학자 1명, 한국인 과학자 2명을 추가로 단장에 선정, 총 24개의 연구단을 구성하게 되었다. o IBS 연구단선정평가위원회(SEC)는 세 사람의 학문적 역량과 연구계획, 리더십 등을 종합 검토하여 신규 단장에 추천했고, 과학자문위원회(SAB) 자문을 거쳐 IBS 원장이 최종 임명했다. □ 세르게이 플라크(Sergej Flach) 단장은 독일 국적자로 막스플랑크 복잡계물리연구소를 거쳐 뉴질랜드 매시대학교(Massey Univ.)의 이론물리 및 복잡계 교수직을 지냈다. o 플라크 단장은 응집물질 이론물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자이며, 전문분야인 비선형, 복잡계 분야에서는 최고 수준 연구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o 그는 IBS 본원에 복잡계 이론물리 연구단(Center for Theoretical Physics of Complex Systems)을 설립할 예정으로 이론물리 분야의 학문적 성취뿐 아니라 실험물리, 공학 등 응용학문과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를 모은다. o 세계 석학들은 추천서(Reference Letter)에 ‘플라크 교수의 실험물리 연구와 협업은 이론물리학자 중 최고로 평가되며 학술적 능력 외에 리더십을 갖추고 있어 신규 연구단을 훌륭하게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o 실제로 그는 독일 막스플랑크 복잡계물리연구소(MPI-PKS)에서 이론물리 연구발전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연구자 방문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하면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 명경재 단장은 미국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종신연구원(Senior Investigator) 출신으로 유전체 보전 연구를 이끄는 우수 과학자로 통한다. o 명 단장은 IBS UNIST 캠퍼스에 유전체 보전 연구단(Center for Genomic Integrity)을 설립하고 DNA 손상복구 및 복제, 재조합 과정에 대한 탐구, DNA 복구 이상과 질병의 상호관계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o 그는 지금까지 DNA를 손상시키는 화학물질을 찾고 DNA 회복과 상호 연관관계, 임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고 높은 학문적 성취를 이뤄왔다. o 네이처(Nature), 셀(Cell) 등 세계 최고권위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고 수차례 관련 학회에 연사로 초빙되는 등 이 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o 리뷰패널(동료평가)은 그에 대해 ‘생명과학 분야에서 보기 드문 우수한 젊은 과학자로서 의사소통 능력과 폭넓은 협업 네트워크, 리더십을 갖췄다’며 IBS 단장으로 적극 추천했다. □ 조민행 단장은 고려대 화학과 교수 출신으로 현대적인 초고속 분광기의 이론적 모형을 구축하고 새로운 분광학적 방법을 증명해 낸 인물이다. o 그는 IBS 외부연구단(고려대)에 분자 분광학 및 동력학 연구단(Center for Molecular Spectroscopy and Dynamics)을 설립하여 펨토초(femtosecond, 1천조분의 1초) 단위의 다차원 분광학을 활용한 분자구조 규명 연구에 도전한다. o 조 단장은 양자역학적 원리에 기반을 둔 광화학 분야부터 분광학 실험으로 연구의 지평을 넓혀간 선도적인 연구자로서 인정받고 있으며 관련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o 다차원 분광학 분야를 개척한 그는 ‘광합성 단백질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전달 현상 메커니즘 규명’(Nature, 2005), ‘광학이성질체 분자 구조를 1조분의 1초 단위에서 측정 가능한 방법 개발’(Nature, 2009) 등 탁월한 연구성과를 발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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