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전쟁 최전선’ 대덕에 이순신 리더십 온다

- 김한민 ‘명량’ 감독, 15일 상상력포럼D 강연 -

□ IBS(기초과학연구원, 원장 김두철)와 대덕넷(대표 이석봉)은 10월 15일오후 3시 LG화학기술연구원(원장 유진녕)에서 상상력 포럼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o 이번 포럼에서는 약 1,800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하고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1위를 차지한 영화‘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강연자로 나선다.

□ 김 감독은 ‘명량’을기획하고직접 제작하면서 느낀 이순신 장군을 통해 이 시대 과학자들의 자세와역할을 이야기 할 계획이다.

o 김한민 감독은 “역사 속에는 과거를 살았던 인물의 치열함과 생생한발자취가 있다”면서 “명량을 통해 자기 희생과 헌신을통해 솔선수범하는 진정한 리더십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말한다.

o 김 감독이 밝힌 ‘진정한 리더십’은 이 시대 계층간, 세대간, 지역간의갈등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통합과 치유의 아이콘이다. 더불어 멈칫거리고 있는 우리나라 성장동력에 다시 불을 지펴 장기간 머물고 있는 GDP 2만 달러를 돌파할 시대정신이기도 하다.

□영토전쟁을 넘어 총성 없는 경제전쟁이 한창인 오늘날, 특허 등 과학기술에기초한 ‘지적자산’은 21세기 전장의 최대 무기라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식전장의 최전선에 있다고 할 수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이순신 장군의리더십을 공유하고 고민해보는이번 포럼은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상력포럼D는 그동안 출연연과 UST 등 공공기관 중심으로개최되어 왔으나,이번에 처음으로 기업연구소(LG화학기술연구원)에서 진행된다.

o 공간제약에 따라 참석인원은 사전신청자 40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며, 더불어 40명에게는 포럼에 앞서 LG화학기술연구원 투어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는온라인 홈페이지(http://advertise.hellodd.com/dforum/201410/)를통해 신청 가능하다.

□ 상상력포럼D는 IBS과 대덕넷이 과학기술인들의 집단지성 극대화를 유도하고, 소통 협력 활성화를 통한 자연스러운 공감대와 네트워크확산을 위해 지난해 4월 시작한 포럼이다. 매월 3번째 수요일, 오후 3시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