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S(기초과학연구원, 원장 직무대행 신희섭)가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 이은우)와 함께 기초과학 분야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다.

 o IBS는 9월 1일(월) 11시 IBS 본원에서 “IBS School, UST”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 이번 현판식은 기초과학 분야의 핵심 연구기관인 IBS가 UST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IBS의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와 인프라를 활용한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본격화하는 의미에서 진행되었다.

□ IBS School은 정부 출연(연) 공동부설 대학원인 UST의 신규 학위과정으로서 IBS에서 학생의 연구지도 및 교육을 담당하고, UST는 학사 운영과 학위 수여 부분을 지원한다.

 o IBS는 연구단장 및 부연구단장 등 주요 연구자가 교원으로 참여, 연구단의 주요 연구분야와 연계한 전공과정을 개설하는 등 세계적 선도연구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o 학생은 연구단에서 수행하는 연구과제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오는 2015학년도에 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 이날 현판식에는 신희섭 IBS 원장 직무대행(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 이은우 UST 총장, 정경택 IBS 사무처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 신희섭 IBS 원장 직무대행은 “미국, 유럽 등을 대표하는 연구기관들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IBS School이 다양한 연구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역량 개발에 이바지하는 기초과학 분야 차세대 핵심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은우 UST 총장은 “세계적 수준의 IBS에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국가․사회적으로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것”이라며 “더욱 우수한 학생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IBS와 협력하여 선진 R&D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UST는 30개의 정부 출연(연)이 캠퍼스로 참여하여 기존의 이공계 교육기관과 차별화된 연구현장중심 교육으로 핵심 글로벌 R&D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